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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8일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1층 '안뜨레' 에서 제17대, 제18대 중앙교우회 자금 인수인계식이 있었다.
제17대 사무처에서는 서정호(62회) 회장, 이정면(66회) 사무총장, 최성규(77회) 재무위원장, 제18대 사무처에서는 박찬종(63회) 회장, 김주선(69회) 사무총장, 유종연(76회) 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김진석(81회) 사무국장이 배석했다.
제17대 서정호 회장은 '선배님들께서 조성하신 기금에 누를 끼치기 않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문을 열였고 박찬종 교우회장은 '중앙학교 개교100주년 당시 기금에 대한 활용과 더불어 중앙교우회를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 올해로 110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기금 조성을 할 때가 되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제17대 이정면 사무총장은 '17대에서 동양사태 문제가 일단락되어 차기 사무처로 인계해 줄 수 있게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일명 동양사태에와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김주선 사무총장은 '관행처럼 이어온 인수인계식의 취지와 성격은 좋지만 교우회에 감사를 두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가 되었으면 한다.'며 '중앙교우회에 감사를 두어 자금(회계) 인수인계를 전문가를 통해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중앙교우회 자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통장내역 등을 꼼꼼하게 확인 후 인수인계서에 서명한 후 중앙교우회의 현안과 앞으로의 중앙교우회 발전을 위한 담화가 이루어졌다.
중앙교우회의 모든 자금의 실질적인 사용은 '도장'을 사용하여 집행하게 되어있는데 신,구 사무총장이 도장을 주고 받음으로서 인수인계는 끝맺음 되었다.
이로서 제17대 사무처는 대내외적인 모든 활동이 마무리 되었고 제18대 중앙교우회의 실질적인 출범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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