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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87회), 역대 49번째 개인 통산 100홈런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두산 베어스 홍성흔(31)이 역대 49번째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21일까지 개인 통산 99홈런을 기록했던 홍성흔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서 4-0으로 앞선 3회 2사 후 삼성 선발 전병호(35)와 볼 카운트 0-1에서 116km 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는 올 시즌 첫 홈런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작렬했다.
중앙고-경희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9년 두산에 입단한 홍성흔은 데뷔 첫 해 주전 포수로 활약하며 타율 2할5푼8리 91안타 16홈런 63타점 47득점 3도루를 기록, 신인왕을 차지했다.
한편 역대 첫 번째 개인 통산 100홈런의 주인공은 이만수 SK 수석 코치. 이 코치는 1986년 9월 2일 대구 빙그레전에서 420경기 만에 1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최고령 기록은 안경현(두산)이 2005년 5월 25일 광주 KIA전에서 세운 만 35세 3개월 12일. 최연소 기록은 이승엽(당시 삼성)은 1999년 5월 5일 대구 현대전에서 수립한 22세 8개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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