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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앙의 젊은 후배들을 상대로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것에
나 자신 상당한 두려움과 걱정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네. 늙은 선배가
보수이면서 나라를 걱정하는 척 젊은 사람들을 매도하고 있군.하고
생각 할수도 있기때문에 한동안 망설이고 망설였다네. 그러나 할말
은 해야 시원해질것 같아 결국 입을 여니 용서들하고 들어 보게나.
중앙의 젊은 후배들이여!
작금의 나라 돌아가는 꼴을 자네들도 익히 알고 있으려니 생각하고
얘기 하겠네. 어쩌다 나라 꼴이 이토록 험악해지고 있는지 정말이지
이땅에서 태어난것 조차도 혐오감이 들 때도 있구먼.정치를 한다는
놈들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권을 잡는데만 혈안이되어
더러운 싸움질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이를 어이 해야 좋겠나?
시리아의 양민 무차별 학살 사건에 대하여 UN에서 평화적 조치를
하려해도 사사건건 반대를 하는 중국과 러시아 틈바구니에서 북한의
젊은 김정은이 자기의 입장 강화를 위하여 무슨일을 벌릴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거기에 아직도 우리나라에 호의적이지 못한 일본이
존재하고있는 입장에서 우리나라가 더러운 정치 싸움에 휘말려
자칫 나라가 어지럽게 될수있는 상황으로 나아 간다면 이를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누가 정권을 잡던 나라를 잘 이끌어만 준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으랴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이 두렵고 무섭다네
천안함사건이든 연평도 사건이든, 아직도 북한의 소행이라는것을
부정하며 김정일이 죽었을때 조문을 못가 안달하던 인간들.그들은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이란 말인가? 지금 중국에서 체포되어 북한으
로 강제 송환될 탈북자들이 끌려가면 처형 될것이라는 것은 뻔한일
이고 보면 정치하는 놈들이라면 의당 중국에 항의라도 하는것이
당연자사라고 보는데 민주당이하 야당의 떨거지중에 그 누구 하나
항의하는 놈이 없으니 그런 인간들 (북한을 추종하며 그들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을 자극할까? 두려워 하는 인간들) 에게 어찌 나라를
맡길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고 여당하는 놈들을 두둔하는 것은
아니라네.초록은 동색이라고 그놈이 그놈이지만 그래도 어떤 집단이
나라를 위하여 보탬이 될수 있나 하는것은 깊이 생각하여 판단하게
조국 근대화에 몸을 바친 고인이신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하나없는
이 나라. 새마을 운동의 기치를 내 걸고 보릿고개를 없에기 위하여
분철주야 노력을 하면서 칼국수와 막걸리를 즐겨 찾던 인간 박정희.
우리는 군부 독재자로 폄하 시키지말고 그가 남긴 이나라에 커다란
족적이 지금에 와서 허망하게 무너진다면 우리들의 후배며 후손에게
무엇을 남겨줄수 있단말인가?" 한강의 기적"을 자랑스럽게 물려 주
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잘못된 생각일까?
일 하라고 뽑아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혈세를 축 내면서 임기동안
싸움질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자네들도 보지 않았던가?
툭하면 때려 부수고 멱살잡이에 이젠 최루탄 까지 터지는 국회.
책상을 뛰어넘어 발차기를 하던 한복입은 수염의 사나이.이런 국회
를 우리는 결코 만들도록 방조해서는 안되겠네.
중앙 교우 여러분!
금년 총선과 대선을 위하여 중앙인 만이라도 우리 자신들을 위하고
나라를 위한 바른 투표로 더러운 정치판에 경종을 울리십시다.
대한민국은 바로 우리의것이지 정치하는 인간 몇놈의것이 아닙니다
교우 여러분의 건투와,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56회 李 寬 榮 拜 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