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연출의 <꽃상여-모데라토 칸타빌레>와 연말연시를 함께해주세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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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1,161회 작성일 2011-12-28 15:04
임형택 연출의 <꽃상여-모데라토 칸타빌레>와 연말연시를 함께해주세요!

본문

 

 

 

안녕하세요?  

 

날씨가 으슬으슬 추워지네요. 뜨순한 겨울이 되시길 슬쩍 빌어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밖에서는 연극 만들기에 골몰하느라 자주 뵙지 못해 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우리가 이제는 사회의 각 분야에서 오피니언 리더로서 무게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격변의 시기일수록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이, 친지들이 유독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길이 제게는 연극뿐이어서 연말 연시 사랑하는 동료,

친지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연극을 한 편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극단 서울공장은 언제나 새롭고 독창적인 색깔로 한국 혹은

 세계의 고전을 재해석하여 춤과 노래가 넘치는 흥의 연극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작품도 예외가 아니어서 극작가 하유상의 <꽃상여>를 원작으로 한

<꽃상여-모데라토 칸타빌레>는 한국공연예술센터가 선정한

<한팩 더 스테이지-우리 시대의 연극>에 선정되며 이미 공연 전부터

많은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탄탄한 원작과 무대를 꽉 채우는 배우들의 연기력, 한국 고유의 문화를 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장점이 탁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없이 높은 교육적 효과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많은 화두를 던지고 있는 <꽃상여-모데라토 칸타빌레>

뛰어난 앙상블의 힘을 보여주는 극단 서울공장과 시청각의 귀재라 불리는 <?XML:NAMESPACE PREFIX = ST2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contacts" />임형택의

연출력으로, 관람 이후에도 여운이 진하게 남는 가치 있는 시간을 제공해 드릴 겁니다.

 

여러분에게 삶의 의미와 기쁨, 해학을 안겨줄 공연 <꽃상여-모데라토 칸타빌레>

여러분을 모십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가족, 친지 분들 혹은 회사나 단체의 동료들과

뜨끈한 공연과  따뜻한 연말 연시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학과장

극단 서울공장 예술감독

임형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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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o_profile 김환철(高067)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여러 분야에서 뛰고있는 후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지은 죄가 많아서 5년전에 마라톤에 입믄해서~~ ㅋㅋㅋ 2012년 중앙고마라톤클럽(JRC) 회장이 된 67회 김환철입니다.
73회는 김용근, 박기룡,김진용,이택희,송희수 후배들이 러너스회원이라 친하게 지내고 있지요. 아뭏든 임형택 후배의 건승을 빌고 나중에 한번 봅시다. 굿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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