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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신대원 기자]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중도사퇴하면서 후속인사를 둘러싼 하마평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세대교체를 앞세워 야심차게 추진했던 ‘8·8 내각’이 사실상 좌초된 만큼 후임인사는 인사검증시스템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도덕성이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회나 선거 등을 통해 검증받은 인사들을 중심으로 후임 총리와 장관 후보군이 형성되고 있다.
후임 총리 후보자로는 이미 혹독한 청문회 절차를 통과한 경험을 갖고 있는 김황식 감사원장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그리고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또 선거를 통해 검증받은 후보군에서는 김진선 전 강원
지사, 이완구 전 충남지사, 정우택 전 충북지사, 강현욱 전 전북지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밖에 조무제 전 대법관,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도 후임 총리 카드로 꼽히고 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대안으로는 ‘8·8 개각’에 앞서 신 후보자와 함께 거론됐던 인사들이 다시 거명되고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주호영, 정병국, 장광근, 조윤선 의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일각에선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소설가 이문열씨의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후임으로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 과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국정공백 장기화와 총리 부재로 인한 장관 임명제청권 논란 등과 맞물려 일각에선 현 유인촌, 최경환 장관의 유임설도 제기되고 있다.
<신대원 기자 shindw@asiatoday.co.kr>
조환익 공무원
- 출생
- 1950년 2월 27일, 서울
- 소속
- 코트라, 사장
- 학력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 경력
- 2004년 산업자원부 제1차관 임명
2001년 한국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
- 수상
- 1991년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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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50년 2월 27일
수상 1991년 대통령표창
- 경력
- 2009년 2010 아시아무역진흥기관회의 연차 총회 의장
- 2008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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