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회 후배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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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2일 80회 후배들이 베풀어준 회갑연 너무고마웠으나 답례를 못해 아쉬웠습니다.
고희를 맞는 51회 선배님들의 답례에는 못미치더라도 아래 모동창회 6.25전쟁둥이들의 나라사랑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일 같이 애국 호국 열정을 표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6ㆍ25전쟁둥이들의 뜨거운 나라사랑
2010-06-25 09:
6ㆍ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 전쟁의 포화 속에 태어나 고난과 역경을 헤쳐왔던 현대사의 산증인인 6ㆍ25 전쟁둥이들이 나라사랑 실천운동으로 애국혼을 일깨우고 있다.
범띠생인 6ㆍ25둥이들은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및 업종ㆍ지역별로 6ㆍ25 전쟁둥이 나라사랑 실천 모임인 ‘코리아 타이거스(KOREAN TIGERS)’를 결성해 나라사랑 봉사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임 이름은 백두산 호랑이에서 따왔다. 신세대 청소년들의 잘못을 호랑이처럼 꾸짖을 줄 아는 바른 아버지(正父)역할로 엄부자친(嚴父子親)의 기풍을 되찾고 전전 세대와 전후 세대를 잇는 중간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한다.
6ㆍ25둥이 나라사랑 실천운동모임인 코리아 타이거스의 홍정식 활빈단 대표 등이 지난 20일 전북무주-경북김천-충청영동 3도에 걸친 삼도봉 등산로 초입에서 나라사랑 실천 켐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에는 전북무주-경북김천-충북영동 3도에 걸친 삼도봉에서 나라 사랑과 충효정신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천안함 폭침, 핵위협 등 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한 응징을 촉구했다. 앞으로 자녀들과 6ㆍ25전적지를 찾아 전쟁의 참혹함을 일깨우고, 현충원과 UN묘지 참배, 6ㆍ25참전 16개국 동갑내기들과 국제친선운동, 맥아더장군동상 수호 캠페인 등을 벌이는 한편 북녘의 동갑내기들에게 오는 개천절께 예정된 남북 6ㆍ25둥이들의 전쟁도발 중단 및 한반도 평화통일 민족공동번영 선언대회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대를 맞아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거주 재외교포사회의 6ㆍ25전쟁둥이들에게도 호국 실천 및 나눔과 베품의 봉사운동에 동참토록 할 예정이다.
코리아 타이거스는 국민들의 확고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구국운동 실천을 위한 시국선언도 준비하고 있다. 또 청소년유해환경 제거, 덕담칭찬해주기 운동, 세대ㆍ지역ㆍ계층간 대립 갈등 해소 등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혼탁한 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바르게 세우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파수꾼을 자임하고 있다. 이 모임을 이끄는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동족상잔의 비극인 6ㆍ25전쟁 통에 살아남은 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하는 수은불망(受恩不忘)의 보은(報恩) 실천운동”이라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는 6ㆍ25전쟁둥이들이 분연히 나서 호국운동으로 나라지키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