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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선배님
만일 중앙교우회 인터넷 관리자가정치적인글을올렸다고 회원 자격을 준회원으로하여
이싸이트에 글을 보지도 쓰지도 못하게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그러한일이 63회 동기회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치욕적인일입니다.
저는 영등포구(현관악구) 강남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장을역임하고 전교 10등내에들었으나너무어린나이에
1차에낙방하다보니우울증(지금생각해보니)에걸려친구도없는조용한내성적이고 지겨운 잃어버린 학창세월을보냈습니다.다행히 점수위주로 과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낮추어 고대에 합격하면서 자신감을조금씩 찾게되었습니다.
더우기 ROTC로 장교생활을 하면서 더 성격을 개조해 나갔습니다.
현대자동차를 20년 동안 다니면서 많은 연구개발업무에 종사했습니다.
지금 특허업계(특허법인 아주 근무)에서 사랑받고 신임받는 한 사회인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즐겁게 생활하면서 고등학교 시절 못 이루었던 친구와의 정을 63회 교우회 싸이트를 통해서
소박하게 보상을 받고 있었습니다.약 2년동안 많은좋은글로 인기(?)를 끌고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싸이트에 글쓰는사람은2~3명 읽는 사람은 10여명)
자녀는 1남1녀로 모두 일류고, 일류대를 나와 둘다 동교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일류직장(S전자, S은행계열사)에 근무하고있습니다.
저는 착하고 성실하고 고지식하게 살아왔고 아버님은 은행다니시다가 74년도(제가 대학교 2학년)에 돌아가시고 함남 원산 출신입니다.
저는 정치가 뭔지도 모르고 갑자기 물고 늘어진 언어폭력을 가한 아! 노무현은 그냥 인간적인 면에서
쓴 것입니다.저는정치적으로 굳이 따지자면 중도 우파입니다.
왜 갑자기 트집을잡고 나오면서 노무현이라는 말조차 듣기싫다고 하여 금방 글을 지웠는데
일방적으로 순식간에 이루어 졌습니다.(제가 몇마디 반박 글을 올렸다고)
저는 중하류층이지만 열심히살고, 법 없이도 사는사람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이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깊히 살펴주십시요. 56세의 나이에 너무 화가 납니다.
저는약자이고 인터넷 관리자는강자입니다. 인권문제입니다.
한 변방의 독재자, 소모임의 무법자를 고발합니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한점없는 바르고 착한길을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나중에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댓글목록
63인터넷 싸이트는 감시받는 포로 수용소가 아니라, 중앙 63회 동기들간의
지성의 광장입니다.
중세시대도 아닌데,,,이곳처럼 눈치를 보게하는 동기회가 대한민국에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