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등학교 야구부를 살려 주세요^^
본문
지난 6월 어느날.
중앙고가 자사고 신청을 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중앙고의 자사고 탈락"이라는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접했습니다.
설마 그럴리가?...했는데 다행이도 어제 (7월 15일,수) 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자사고 명단에는
우리 "중앙고등학교"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반가왔습니다.
정말 반가왔습니다.
그런데 자사고 발표가 있은지 하루만에 또다시 암울한 말들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자사고 선정과 함께 중앙학교에는 야구부와 축구부가 폐지될 거라는 소문입니다!
사실 그 전부터 우려하던 바입니다.
특히 저희 "중앙 야사모(야구 사랑 모임)"에서는 내부적으로 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여러 차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설마설마 했고, 지금 생각해도 그럴 수는 없습니다.
중앙고등학교가 작년에 성대한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뤘듯이 내년은 야구부 창설
100주년 기념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 시기에 거국적으로 기념은 못할 망정 폐지가 왠말입니까?
댓글목록
자율고가 되었다고 해서 100년 전통이나 되는 야구부를 해체 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야구부가 있다고 해서 자율고로 선정이 안된건 아니지 않습니까? 자율고가 됐더라도 전통의 중앙 야구부는 존속되어야 합니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명문 중앙고등학교 야구부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야구부 폐지라는 말도 유언비어 이기를 바랍니다.
중앙야구부가 있었기에 중앙은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 있었고 동문들의 마음을 중앙에 머물게 하는 역할을 했던 야구부입니다. 졸업후 20여년간 한해도 빠지지 않고 모교야구부를 응원하는 즐거움으로 한해한해를 보냈습니다. 중앙야구부가 없어진다면 중앙이 저에게서도 멀어지게 될것 같습니다....
중앙이 중앙 다와야 합니다.
요즘 세상에서 이른바 SKY에 몇명이 가느냐가 새 명문고 기준이 된다해도...
중앙의 야구부가 축구부가 그런 세칭 명문대에는 못 간다는 법도 없습니다.
세상의 시선이... 생각이... 그렇더라도 중앙은 중앙다와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설사 잘못 되더라도...
중앙은 중앙답게 중앙의 원점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난 중앙의 백년 역사는 야구부, 축구부도 함께한 백년입니다.
중앙의 야구부, 축구부가 있어 졸업후에도 선후배가 함께 자리할 수 있었고
한마음으로 나가자 중앙..., 흘러 흘러 흘러서...를 노래했습니다.
지난 중앙의 백년 역사는 중앙의 야구부, 축구부도 같이한 백년역사입니다.
오로지 입시공부만 가르칠 중앙이라면 다른 모든 활동 부서도 없애야겠지요.
적어도 입시학원이 아닌 사람을 가르치는... 인재를 기르는... 중앙이라면...
야구부, 축구부를 없애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중앙의 야구부, 축구부도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즘 세태에서 그것이 어렵다 해도 그 방법을 찾아야 중앙이 중앙입니다..
요즘 세상에서 이른바 SKY에 몇명이 가느냐가 새 명문고 기준이 된다해도...
중앙의 야구부가 축구부가 그런 세칭 명문대에는 못 간다는 법도 없습니다.
세상의 시선이... 생각이... 그렇더라도 중앙은 중앙다와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설사 잘못 되더라도...
중앙은 중앙답게 중앙의 원점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난 중앙의 백년 역사는 야구부, 축구부도 함께한 백년입니다.
중앙의 야구부, 축구부가 있어 졸업후에도 선후배가 함께 자리할 수 있었고
한마음으로 나가자 중앙..., 흘러 흘러 흘러서...를 노래했습니다.
지난 중앙의 백년 역사는 중앙의 야구부, 축구부도 같이한 백년역사입니다.
오로지 입시공부만 가르칠 중앙이라면 다른 모든 활동 부서도 없애야겠지요.
적어도 입시학원이 아닌 사람을 가르치는... 인재를 기르는... 중앙이라면...
야구부, 축구부를 없애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중앙의 야구부, 축구부도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즘 세태에서 그것이 어렵다 해도 그 방법을 찾아야 중앙이 중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