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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가 많은 늦었군요... 2008년 돈도 많이 버시고요...
양곤에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가지 부탁을 하려고 글을 씁니다. 관심있게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미얀마 양곤에서도 야구를 합니다.
일본 기업에서 지원하는 대표팀과 어린이팀이 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야구를 했기에 가끔 야구장에 가서 어린이팀을 코치해주었는데...
저보고 팀을 맡아달라고 하는군요.
어린이 팀은 스폰서가 없습니다. 너무도 열악합니다. 장비,운동장등등
야구는 축구하고는 달라서 어느 정도 지원없이는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미얀마에 관심이 있으신 기업, 개인등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미얀마는 아직 개방이 되지 않은 미개척지입니다.
가능성이 아시아 어느 나라보다도 많습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업에서 시장개척의 일환으로 도움을 주시면 광고,홍보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기업의 지원을 받은 선수들은 기업에 대해 고마움을 평생 마음속에 가지게 될 것입니다.
미얀마 시장 진출시 야구협회, 체육부등에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여 시장 진출시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야구팀을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기업광고, 홍보를 하며 또한 현지 사무실로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미얀마에 진출해 있는 일본 기업은 toyota,suzuki,sony등이 있으며 스포츠팀을 이용하여
미얀마 사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제 글을 잘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제 바램은 기존 야구장을 잘 보수하여 우리 모교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올 수 있도록 하고싶은데
아마 내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중앙고 69회 박창선
댓글목록
선배님께서는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는 중앙중학교 3학년 때 선배님이 던지는 경기를
라디오 중계를 들으면서 응원하던 팬이었답니다!
(중앙고 투수 박창선 맞으시죠?)
너무 반갑네요. 좋은 스폰서 만나셔서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