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향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이 초헌관으로 참례했다. 제향은 사충서원이 지난달 한글로 첫 제작한 홀기(笏記·제례나 집회의 식순을 적은 문서)에 따라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한문 홀기로 하는 제향에 참석자들이 급속히 줄어 올해부터 한글 홀기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남=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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