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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회 윤용로 계원장학회 이사장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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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원장학회 정기이사회가 있었습니다.
새로 교우회장으로 취임한 66회 임정혁 회장과 이용균 교장 선생님도 참석하셨습니다.
1. 올해 대학 입학 현황
현재까지 서울대 12명(작년 9명) 등 소위 SKY 40~50명 합격.
(학생들이 직접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학교가 대학당국을 통해 확인하느라 집계가 늦다고 합니다 특히 중앙고는 여러군데 합격한 숫자를 중복집계하지 않고 최종등록 완료한 학교만 세기 때문에 다른 학교와 단순 비교가 어렵다고 하네요.)
2. 올해 입학현황
그간 자사고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미달의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1.3:1의 경쟁률을 보여 면접으로 선정 했다고 합니다.
입학식에 근년 들어 가장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강남 출신 입학자가 많아진 것도 고무적이었다고 하네요. 강남 휘문중학교 학생회장도 입학했답니다.
3. 코로나와 학교
우리나라가 코로나 기간중 가장 많이 학교를 닫았기 때문에 그것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큽니다.
이번 졸업생들은 일주일 등교 일주일 집 이런 순환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예년에 비해 이기적인 성향도 좀 더 큰 것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걱정입니다.
4. 기타
고려중앙학원에서 8억원을 지원해서 냉난방관련 시설 교체, 2학년 교실 동관 서관 외벽 도색마감 등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요즘 인기드라마 닥터슬럼프 를 보면우리 학교가 배경인데 역시 장소대여비를 잘 받았다고 합니다.(매년 3~4억원 수입)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