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68회) 교우, 금융위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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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내정자는 추 부총리와 행정고시 동기다. 김 내정자 인사도 새 정부 ‘경제 원팀’ 기조를 의식한 인선이라는 평가다.
김 내정자가 금융위원장에 최종 낙점되면서 ‘추경호·최상목(경제수석)·김주현’으로 이어지는 새 정부 ‘경제 삼각편대’ 구성이 완료됐다.
김 내정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그는 재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여신금융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내정자는 윤석열정부 첫 경제수석 후보 물망에도 오르기도 했다.
김 내정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관리 능력을 인정 받아 저성장·고물가·금리상승 등 난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김 내정자는 앞서 문재인정부에서 임명된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하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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