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68회) 교우, 금융위원장 내정 SBS Biz 뉴스 기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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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68회, 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됐습니다.
김 교우는 1958년생으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지내는 등 금융권 리스크 관리에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후 금융위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행시 동기라는 점에서 새 정부의 '경제 원팀'을 구축하는 데 적임자란 관측입니다.
김 교우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여신금융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금융협회장이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사례는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