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한(49회)교우의 프로그램 내용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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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학창시절 '핵펀치'로 소문”
13일 KBS1 ‘한국인의 밥상’이 방송되며, 최불암의 학창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최불암은 KBS 1TV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23년만에 고등학교 친구와 재회한 바 있다.
이날 최불암은 친구를 “내 가슴에 대못 박은 친구”라고 소개하며 학창시절 일화를 고백했다. 당시 최불암이 다니던 중앙고등학교와 친구가 다니던 경복고등학교 간에 싸움이 붙었다. 최불암이 학생들을 때렸다는 소문이 퍼졌고, 이에 친구는 학생들을 대표해 최불암을 찾아갔다. 영문도 모른 채 수모를 당한 최불암은 복수하기 위해 친구집을 찾아갔지만, 어머니가 따뜻하게 집 안으로 초대해 함께 아침을 먹으며 친구가 됐다.
최불암 친구 차중덕 씨는 “당시 최불암이 '핵펀치'로 소문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최불암은 “소문이 잘못 난 거다. 내가 학생들을 때린 것이 아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최불암은 올해 나이 81세로 지난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했다. 1970년 지금의 아내 탤런트 김민자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최불암이 출연중인 KBS1 시사 교양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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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http://www.go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