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3대독립운동인 6·10만세 운동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일처럼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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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축하
■ 6·10만세 운동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일 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축하하고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피우진 국가보훈처장에 “1929.11.3광주학생운동 3년전인 1926.6.10 서울(당시는 경성)학생들 특히 중앙고(당시 중앙고보)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중동고,보성·연희전문학교 애국학생들과 함께 주도한 ‘6·10만세운동’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일제하 3대 독립운동으로 꼽히는 ‘3·1운동’, ‘6·10만세운동’, ‘11·3광주항일학생운동’중 “유독 ‘6·10만세운동’만 국가기념일로 지정이 안되어 매년 3·1운동 책원지인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등학교 교내에서 기념식을 열고 있다”며 “2019년 93주년부터는 공식적으로 국가기념일로 정해야 ‘역사 바르게 기리기’가 이룩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6·10만세운동은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사회.정치적 이념차이를 초월해 민족통일전선을 대중적인 차원에서 실천에 옮겨진 범민족독립운동이다”며 “6·10만세운동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처럼 국가기념일로 격상해 지정해 위상이 재정립되어야 국민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를 바로 알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