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현(66회) 교우 아주대의료원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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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현(66회) 교우 아주대의료원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상
보건복지부,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
민병현 아주대학교 의료원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공자 정부포상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와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보건의료분야 최고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꼽히며,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자로는 △녹조근정훈장에 민병현 아주대학교 의료원 교수 △근정포장에 송민호 충남대학교 교수 △대통령 표창에 김수정 코오롱생명과학 연구소장 △국무총리 표창에 김승태 엠큐브테크놀로지 상무, 이재태 경북대학교 교수 등 총 42명이 선정됐다.
민 교수는 국내 최초로 골연골 결손 환자에게 자가연골세포 이식에 성공하고, 골관절염 진단과 치료법 개발을 특화하는 등 첨단재생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보건의료산업은 건강증진, 예방, 치료 등의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 등 타 산업과 융합돼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책지원을 확대해 연구자 의욕을 고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http://m.kr.ajunews.com/view/2018120313473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