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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구(88회,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인터뷰기사-융합보안학과, 각종 경진대회서 수상… "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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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구(88회,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인터뷰기사
융합보안학과, 각종 경진대회서 수상… "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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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417334&sid1=001
성신여대(총장 양보경) 융합보안공학과가 전공 관련 경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융합보안공학과는 정보 보안 및 정보 처리 전문 지식을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과 융합해 배우는 성신여대의 프라임(산업연계활성화선도대학) 전공이다. 보안 기술을 법과 정책, 경영 등 인문사회적인 분야와 접목하는 게 특징. 남다른 도전 정신과 아이디어, 기술적인 섬세함으로 여대와 공학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에 맞서며 여성 공학도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9월14일 융합보안공학과는 2018 전파정보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스펙트럼 쉐어링(Spectrum Sharing)'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같은 달 19일에는 2018 농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트루팜(True Farm)'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11월2일에는 제6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LaRa(Light Right)'로 우수상을 받았다. 'LaRa'는 저작권 인식을 재고하고 예비 창업가를 위해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작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저작권 상담 서비스로 창업 지원까지 돕는다.
논문으로 성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26일 2018 산업보안 논문 경진대회에서 '사이버킬체인 기반 정보보호체계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로 은상을 받았다. 그리고 11월 23일에는 제17회 전파분야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에서 '고효율 고신뢰 전파 공유 기술과 전파 정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한 팀 중에서 유일한 대학(학부)팀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이일구 교수(융합보안공학과)는 학생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이 교수는 "좋은 아이디어를 잘 발굴해 논문 발표 및 특허 등으로 결과는 내는 일련의 일들이 학과의 경쟁력이자 도전하는 문화는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융합보안공학과의 작은 도전을 시작으로 성신여대 그리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