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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성모병원장에 김용식(64회) 교우 임명(08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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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성모병원장에 김용식(64회) 교우 임명(08월 28일자)
많이 늦은 소식이지만 축하해야할 일이라 지금이라도 올립니다.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제 21대 병원장 및 여의도성모병원 제33대 병원장에 정형외과 김용식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 2년이며 취임식은 9월 13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거행된다.
김 원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과장,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고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지냈다.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아 2007년부터 세계적으로 회원이 60여명 뿐인 국제고관절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 미국인공관절학회의 국제위원, 2007년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엉덩이관절 질환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2003년 세계 최초로 근육을 절제하지 않는 인공고관절 수술법을 개발해 현재까지 10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했다. 탈구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새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의사들이 매해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1992년부터 인공관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2003년에는 전량수입하고 있는 인공관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09년에는 인공관절 표면을 뼈와 비슷한 구조로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미국 고관절학회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3D 금속프린터로 인공관절 표면을 코팅하는 방법을 개발해 유럽 정형외과학회에서도 2016년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혜선 기자 lh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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