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68회) 교우 - 광주시, 제8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 선정
본문
단원 조민호 도예전, 메르세데스-벤츠 삼성전시장
2015 3월 4일부터 ~ 15일까지 열렸던 한성자동차 삼성전시장에서 단원 조민호 展 사진
단원요 운영 조민호씨
광주/아시아투데이 배문태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역사와 품격이 살아있는 광주왕실도자기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계승 발전을 이어나갈 ‘제8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2일 명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도척면에서 단원요를 운영하는 조민호(58) 장인을 제8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으로 선정했다.
조 장인은 1987년 단원도요를 설립한 이래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전국 공예품 경진대회 등 전국 공예품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을 했으며, 특히 2008년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에 선정되는 등 광주왕실도자기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조 장인은 “조선관요의 고장 광주 전통도자기의 맥을 잇는 대표적 주자로써 광주의 우수한 도자기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전인 교육을 통해 도자기에 관한 지식들을 전수하여 사라져가는 전통 도자기의 맥을 이을 수 있도록 후학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8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은 오는 5월 1일 월례회의에서 명장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각종 도자 관련 행사시 특별 초청자로서 특전이 제공된다.
뉴스 원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