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배려하고 협조하는 것이 행복의 길"_정진석 추기경(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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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54번째 책 '그분의 상처로 우리는…'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 그려
2012년 은퇴 이후 서울 혜화동 주교관에 머물며 '혜화동 할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는 정진석 추기경〈사진〉이 새 책 '그분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습니다'(가톨릭출판사)를 펴냈다. 1961년 사제 서품 후 매년 한 권씩 꼬박꼬박 책을 내온 그의 54번째 책이다.
'그분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습니다'는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을 그린 책이다.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쓰신다"며 나귀를 빌려오게 해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장면부터 부활 그리고 사도들 앞에 모습을 나타낸 장면까지 하루하루를 잘게 쪼개어 4대 복음서의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분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습니다'는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을 그린 책이다.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쓰신다"며 나귀를 빌려오게 해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장면부터 부활 그리고 사도들 앞에 모습을 나타낸 장면까지 하루하루를 잘게 쪼개어 4대 복음서의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정추기견은 맺음말에서 "이 책을 통해 주님의 지상 여정의 핵심 부분인 성(聖)주간을 함께 묵상했다" 성주간의 여정은 구약의 이스라엘 여정과 예수님 삶을 통한 하느님의 사랑을 단 한 주간에 압축시켜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 추기경은 책을 펴낸 후 지난주 일요일 가톨릭대 신학대 미사에서 은퇴 후 생활에 대해 "제가 이곳에서 체득한 것이, 예수님께서는 '네가 원하는 대로 남에게 해줘라'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배려하고 협조하는 것이 바로 행복의 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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