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전자사업 핵심 요직에 '삼성맨' 전면 배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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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전자사업 핵심 요직에 '삼성맨' 전면 배치
삼성물산 출신 정광헌 동부하이텍 부사장 동부LED 사장으로 승진
-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입력 : 2013.05.08 11:52
삼성 출신의 임원들이 동부의 전자사업 전면에 배치됐다. 동부는 8일 정광헌 동부하이텍 신사업추진담당 부사장을 동부LED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승진시키고, 김진태 동부라이텍 (2,340원 25 1.1%)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을 이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재형 동부대우전자 겸 동부라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은 동부 전자·IT·반도체분야의 가전, LED(발광다이오드), 로봇 등 신사업을 계속 총괄해 나갈 예정이다. 정 사장은 1952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부터 두산산업과 삼성물산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동부하이텍 신사업추진담당을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1955년 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에서 금속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시간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받고 1991년부터 삼성전자에 근무한 후 반도체부문 및 LED부문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동부라이텍에 합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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