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구려의 기상과 안중근의사의 이등박문을 저격한 광복 역사가 새겨져 있는 중국 만주의 하얼빈. 그 하얼빈의 최고 명문인 제9중학교에서 조선어가 아닌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중국 최초로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배경과 경주대의 한국어학당 개소, 경주대의 하얼빈공정(工程)대학교와 흑룡강중의대학교와의 활발한 인적 교류의 중심에 63회 이동우 박사(서울대졸, 하버드대 고생물학 박사)가 있다. 이박사님 또한 부인과 함께 흑룡강중의약대 중의사로서 근무하고 있으며 경주대 교수로 임명되어 한국어 보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주대, 중국 하얼빈에 한국어학당 개소 |
【경주=뉴시스】김재원 기자 =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가 중국 하얼빈에 한국어학당을 개소했다. 경주대는 지난 12일 이순자 총장, 이준희 교수(관광중국어학과), 차원현 교수(국제한국어교원학과), 하얼빈 9중학교 허웨이 부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현지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대학교 한국어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경주대는 현지강사 및 한국인 교수를 파견해 한국어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은 경주대학교와 업무협정이 체결된 현지 중국인 학생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순자 총장은 “중국 현지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수요가 많지만 아직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인력 및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경주대학교 한국어학당 개소를 통해 많은 중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대는 중국 하얼빈에 하얼빈공정대학, 하얼빈중의약대학에 매년 30여명의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어학당 개소와 함께 하얼빈 9중학교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사진 앞줄 맨 왼쪽) |
|
|||||
|
한국 경주대, 흑룡강중의약대학과 학사교류 MOU 체결
|
|
|
|
|
흑룡강중의약대 리통쥔 교수, 경주대 세미나 참석 | ||||||
|
||||||
중의학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흑룡강중의약대 리통쥔 교수(앞줄 가운데)가 경주대(총장 이순자)를 방문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리통쥔 교수는 흑룡강중의약대학의 명의, 하얼빈 시장 주치의, 올림픽 위원회 주치의로 현재 흑룡강중의약대 부속병원 추나과 교수・중국 중의약학과 추나분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