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공관장 22명 인사… 駐영국대사 박석환, 駐인도대사 이준규
정부는 21일 주영국 대사에 박석환 전 외교통상부 제1차관, 주인도 대사에 이준규 전 외교안보연구원장을 임명하는 등 공관장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독일 대사에는 김재신 전 외교부 차관보, 주필리핀 대사에는 이혁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돼 외교부 간부들의 대사행이 두드러졌다. 주고베 총영사로는 2007년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수행실장을 맡았던 이성권 전 의원이 임명돼 ‘보은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사 △프랑스 이혜민 필리핀 대사 △제네바 최석영 전 자유무역협정 교섭대표 △스위스 배영한 전 그리스 대사 △유네스코 이상진 전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그리스 신길수 전 몬트리올 총영사 △슬로바키아 박상훈 전 국립외교원 외교역량평가단장 △리비아 이종국 전 러시아 공사 △이란 송웅엽 아프리카중동국장 △아제르바이잔 최석인 전 이르쿠츠크 총영사 △르완다 황순택 국립외교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 △탄자니아 정일 전 몽골 대사 △브라질 구본우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과테말라 추연곤 전 엘살바도르 대사
▽총영사 △뉴욕 손세주 전 튀니지 대사 △뭄바이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 △이르쿠츠크 정동은 전 국제법률국 심의관 △이스탄불 전태동 전 시안 총영사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