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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68회 작성일 2012-01-06 00:00
[시선 2012] 윤용로(65회)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본문


[시선 2012]

"외환은행 경쟁력 강화…

옛 명성 되찾겠다"

 

입력: 2012-01-04

 

(10) 윤용로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외환銀 직원들 불이익 없을 것…하나금융과 시너지 키워야

 


임진년 새해에 가장 주목받는 금융계 인물은 윤용로 하나금융지주 부회장(56·얼굴)이다.

 
그는 2011년 3월 하나금융에 합류하면서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내정됐다.
 
하지만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늦어지면서 현재는 

하나금융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윤 부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하나금융의 해외 현지 은행 인수·

합병(M&A)을
검토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금융당국이 조만간 론스타에 대해 산업자본 여부를 판정하고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한다면 윤 부회장은 

외환은행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외환은행 직원들이 하나금융에 인수되는 것을 극렬히 반대하고 

있어
윤 부회장의 고민은 큰 상황이다.


그는 최근 기자와 만나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한다면 

외환은행 직원이
 
외환은행 출신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나금융보다는 외환은행 입장에서 외환은행 직원의 

권리를 최대한 주장할 것이며
 
동시에 외환은행 경쟁력 강화를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외환은행에 남다른 애착이 있다.
 
 1989년  국책은행이던 외환은행을 민영화할 때 

담당 사무관을 지냈기 때문이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외환은행에 관심을 많이 기울였으며 

외환은행에서 은퇴하게 됐다”며
 
 “모든 역량을 바쳐 외환은행을 최고 은행으로 만들어놓고 

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환은행에 대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외환은행이 

외국계 펀드에 인수되면서
 
그 가치가 많이 훼손된 측면이 있다”며 “외환은행의 옛 아성과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일조하고 물러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외환은행의 직원 역량은 하나은행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며
 
 “외환은행은 외환부문, 대기업 금융부문 등에 장점이 많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더라도 출신 은행별 

구성 인력을 따져보면
 
외환은행 출신이 가장 많아진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장 이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더 높은 자리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은 서로 다른 

강점을 갖고 있는 은행”이라며
 
“각자의 강점은 더 키우고 단점은 보완함으로써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1978년 행정고시 21회를 수석으로 합격해 

재무부, 재정경제원,
 
등을 두루 거쳤다.

재무부와 재경원 시절 국세심판소와 국고국, 

이재국, 국제
금융국, 금융정책국에서 일했으며
 
 2002년 금감위로 자리를 옮겨 부위원장(차관급)을 지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기업은행장을 맡으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이겨내고
 
기업은행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환은행 행장에 윤용로 부회장 체제로

 

2011-12-04

 

-  김승유 회장 “경영진 당초 계획대로”

 

[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금융당국에 5일 

외환은행 자회사편입을 신청하기로 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가급적 연내 승인해주길 바란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외환은행 경영진을 개편하고

 

1지주사 2은행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당초 계획대로 경영진 구성을 밀고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장에는 윤용로 하나금융 부회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윤 부회장은 기업은행장을 마친 이후 김 회장으로부터 


외환은행장으로 낙점 받고

 
부회장에 임명된 인물.

 

 

경영진이 구축되면 외환은행은 해외 영업 강화 등에서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김 회장은 “외환은행의 인재를 포용해 해외시장에 나가 

금융기관을 만드는 꿈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해외교민을 상대로 한 영업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코리아 타운이 중국인들에 밀리는 이유가 

중국계 은행들이 중국인들에게

 

대출해줘서 건물주가 바뀌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중심 역할을 해줄 은행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200만 미주 교포를 대상으로 외환은행의 

금융서비스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지 영업점포도 늘어날 수 있다.

 

외환은행의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서 김 회장은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금융인재가 많지 않은데 외환은행은 

그동안 구축해 논 것이 높다”면서

 “고용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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