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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12]
"외환은행 경쟁력 강화…
옛 명성 되찾겠다"
입력: 2012-01-04
(10) 윤용로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외환銀 직원들 불이익 없을 것…하나금융과 시너지 키워야
내정됐다.
외환은행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있어 윤 부회장의 고민은 큰 상황이다.
그는 최근 기자와 만나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한다면
외환은행 직원이
이라고 강조했다.
권리를 최대한 주장할 것이며
윤 부회장은 외환은행에 남다른 애착이 있다.
외환은행에서 은퇴하게 됐다”며
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환은행에 대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외환은행이
외국계 펀드에 인수되면서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또 그는 “외환은행의 직원 역량은 하나은행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며
구성 인력을 따져보면
“더 높은 자리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은 서로 다른
강점을 갖고 있는 은행”이라며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윤 부회장은 1978년 행정고시 21회를 수석으로 합격해
재무부, 재정경제원,
외환은행 행장에 윤용로 부회장 체제로
2011-12-04
- 김승유 회장 “경영진 당초 계획대로”
[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금융당국에 5일
외환은행 자회사편입을 신청하기로 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가급적 연내 승인해주길 바란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외환은행 경영진을 개편하고
1지주사 2은행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당초 계획대로 경영진 구성을 밀고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장에는 윤용로 하나금융 부회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윤 부회장은 기업은행장을 마친 이후 김 회장으로부터
외환은행장으로 낙점 받고
부회장에 임명된 인물.
경영진이 구축되면 외환은행은 해외 영업 강화 등에서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김 회장은 “외환은행의 인재를 포용해 해외시장에 나가
금융기관을 만드는 꿈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해외교민을 상대로 한 영업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코리아 타운이 중국인들에 밀리는 이유가
중국계 은행들이 중국인들에게
대출해줘서 건물주가 바뀌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중심 역할을 해줄 은행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200만 미주 교포를 대상으로 외환은행의
금융서비스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지 영업점포도 늘어날 수 있다.
외환은행의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서 김 회장은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금융인재가 많지 않은데 외환은행은
그동안 구축해 논 것이 높다”면서
“고용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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