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현(65회) 삼성토탈 연구소장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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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최창현 삼성토탈 부사장
입력 : 2011.12.13
▷대구 56세
▷서울 중앙고(65회),
고려대 재료공학 학사-석사,
프랑스리옹제1대학대학원 고분자공학 박사
▷2002년 삼성토탈 수지생산담당 상무
▷ 2006년 삼성토탈 PP증설담당 전무
▷2008년 삼성토탈 연구소장 전무
▷2011년12월 삼성토탈 연구소장 부사장
삼성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인 501명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하면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중공업 등 건설ㆍ석유화학 분야 인사들도 대거 승진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개개인의 성과를 중점으로 해외영업이나 마케팅ㆍ기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주로 포함됐다는 것이 내부 평가다.
1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배동기 경영지원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강선종ㆍ김건ㆍ이석ㆍ조재호ㆍ한병하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이어 강호봉ㆍ고갑석ㆍ김기동ㆍ김성수ㆍ김완수ㆍ김해영ㆍ김현준ㆍ박동하ㆍ백종탁ㆍ윤석진ㆍ이동건ㆍ조성호ㆍ조일현ㆍ조재용ㆍ한병민 씨를 신규 임원(이상 상무)으로 발탁했다.
배 부사장은 1955년생 경북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5년부터 경영지원실 재무팀 담당 상무로 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경영지원실장(전무)으로 일했으며,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과 시장개척,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성과중심 보상체계 구축 등 3가지가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꼽힌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인사를 중심으로 승진이 많이 이뤄졌다"고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전태흥 건설사업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김무연ㆍ김효섭ㆍ박갑진ㆍ박종진ㆍ연종호ㆍ정해규ㆍ하유태ㆍ한규현 상무를 전무로 올렸다.
또 김경혁ㆍ김동설ㆍ김인규ㆍ김종우ㆍ백창진ㆍ유탁종ㆍ정중현ㆍ최연경ㆍ추현식 씨를 신규 임원으로 임명했다.
연구임원으로는 이교성ㆍ하문근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김윤수 최재웅 씨를 신규 상무로 발탁했다.
전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선경영기획팀장과 건설사업부장을 거쳐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밖에 삼성정밀화학은 삼성전자 LCD사업부 출신인 조용덕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며 신규사업부장을 맡겼으며, 신정식ㆍ어가선ㆍ여광수ㆍ이인희 씨도 신규 임원(상무)으로 발탁했다.
삼성토탈은 유방희ㆍ윤영인 상무를 전무로 올리고
김경호ㆍ김길성ㆍ남이현ㆍ노균ㆍ유차형 씨를 상무로 영입했으며,
연구임원 부사장 자리에는 최창현 전무가
들어왔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내년 국내 경기 둔화로 인해 영업직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가 단행됐다"고 말했다.
박정일ㆍ정유진기자 comja77@
*** 뒷줄 좌측 1번 : 최창현 신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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