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걸(67회) LG패션 대표이사 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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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회장 구본걸, 대표이사 사장엔 오규식
입력 : 2011.12.14
LG패션 구본걸<사진> 사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오규식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각자대표)으로 승진한다.
LG패션은 이 같은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본걸 신임 회장은 LG의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차남인
구자승 전 LG상사 사장의 장남이다.
그는 2004년 LG상사 패션&어패럴 부문 부문장(부사장)직을 맡으며
패션계에 본격 몸 담은 뒤 대표이사에 오른 2006년 말
6000억원 수준이던 매출을 5년 만에 2배 이상 키웠다.
▲LG패션▷전무 박연▷상무 김상균 진정임 김성민▷상무보 정연우 서준원
LG패션은 내년 1월 1일자로 구본걸 사장(54)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정기인사를 14일 실시했다.
구 신임 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손자로 연세대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을 나온 뒤 LG회장실 기업투자팀 상무, LG산전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04년 LG상사 패션 부문 부사장으로 패션업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그는 2006년 11월 LG패션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LG패션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구 신임 회장이 단독으로 맡던 대표이사 체제를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규식 부사장(53)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구 신임 회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 직을 수행하게 됐다.
오 신임 사장은 LG상사 공채 출신으로 2006년부터 LG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해 온 재무 전문가다.
* 구본걸
△ 서울, 1957년生
△ 1976년 중앙고(67회) 卒
△ 1980년 연세대 경영학과 卒
△ 1984년 미국 펜실바니아대학 Wharton School MBA(경영학 석사)
△ 1985년 Cooper & Lybrand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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