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부사장(67회) `올해의 PR인`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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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용 부사장 `올해의 PR인`
`겸손하되 당당하자` 삼성 홍보원칙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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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15 17:10:07 | 최종수정 2011.11.15 20:07:44 |
한국PR협회는 `2011 올해의 PR인`에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이 부사장이 정직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신뢰받는 삼성그룹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과 삼성그룹의 글로벌 홍보와 소셜미디어 역량을 강화한 것을 높이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겸손하되 당당하자` `외부의 시선으로 내부를 바라보자` 등을 원칙으로 삼아 삼성 홍보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삼성 관계자는 "팩트를 기반으로 솔직하고 일관된 홍보를 지향하자는 게 이 부사장의 소신"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매주 수요일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브리핑과 그룹 관련 현안이 있을 때마다 진행하는 이슈 브리핑을 통해 빠르고 투명한 소통 체제를 확립했다.
또한 소셜미디어 역량 강화로 지난해 3~4개사에 불과했던 삼성그룹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이 2011년 11월 현재 26개사로 확대됐다.
`2011 한국PR 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다.
[황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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