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숭용(81회), 18년 현역 생활 마무리… 9월 18일 은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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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유성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최선참' 이숭용(40)이
18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5일 넥센 구단은 이숭용이 오는 18일 목동 삼성전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숭용은 이날 은퇴 경기를 마지막으로 지도자 생활을 위해 외국 연수를
떠난다.
넥센은 "이숭용이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만큼 화려하고 감동적인
은퇴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은퇴 후 지도자 연수를 떠나는 이숭용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 프로 야구팀과 협의하고 있다.
이숭용이 지도자 연수를 마친 후에는 넥센 코치로 현장에 복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중앙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한 이숭용은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넥센까지 한 팀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김동수, 양준혁, 김민재, 전준호, 박경완에 이어 프로 통산 6번째 2천 경기
출장이 확실시 되는 이숭용은 4일 현재 통산 1천994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44)
댓글목록
18년 동안 수고 많았고 중앙야구를 빛내준 데 대해 감사합니다.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