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승 前원장-하재주(66회) 소장 원자로 수출기여 공로 훈장 <동아닷컴> > 교우소식

한국원자력연구원 양명승 전 원장과 하재주 신형원자로개발연구소장이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27일 ‘제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었다. 이날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에 상용 원전 수출 성공을 기념해 원자력 안전을 다짐하고 국내 원자력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회를 맞는 올해 기념식에서는 양 전 원장과 하 소장이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대우건설 조응수 부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11명이 훈장을 받았다. 이 밖에 포장 14명,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59명 등 원자력 진흥과 안전 분야의 유공자 209명과 2개 단체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