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식(65회) 전주대총장 , 정몽준(61회) 의원 名博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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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의원, 전주대서 名博
입력: 2011-04-27
전주대, 정몽준 대표 등
명예박사학위 수여
【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전주대학교는 개교 47주년 기념식에서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와 리처드 레바오(Richard A. Levao) 미국 브롬필드대학 총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대는 내달 3일 열리는 개교 기념식에서 정 전 대표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리처드 총장에게는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다.
정 전 대표는 한국 정치발전에 대한 노력과 스포츠 외교 및 문화 발전 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실질적 투자를 통한 전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리처드 총장은 대학 교육 계획 및 정책 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세계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2003년 전주대와 협력을 통해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학생 교류에 기여했다
정몽준 의원, 전주대 名博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5월 3일 전주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정 의원은 한국의 사회복지 확대와 첨단산업 육성, 스포츠 외교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면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세워 전북 경제 활성화도 도왔다고 전주대는 밝혔다.
이대통령, 정몽준과 ‘70분 독대’ 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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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치듯 열심히 해보라” 대선행보에 힘 실어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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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철 기자 | |
이명박 대통령이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배수진을 치듯 열심히 해보라”고 말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당내 대선 경선 주자 다각화 차원에서 정 전 대표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 전 대표의 한 측근 의원은 “정 전 대표가 지난 19일 미치 매코넬 미 상원 공화당 대표단과 함께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 뒤 이 대통령과 70분 동안 독대했다”며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정 전 대표에게 ‘배수진을 친 듯이 (대선 주자로서) 열심히 해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정 전 대표의 전술핵 배치 주장에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대표는 최근 ‘정치개혁’을 내세운 강연 정치로 사실상 대선 행보에 들어갔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
[소식]전주대, 내달 3일 개교 47주년 기념식
【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전주대학교 개교 47주년 기념식이 내달 3일 학내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 1부는 기념예배로 시작되며 2부 기념식에서는
이남식(65회) 총장의 인사말과 하용조 이사장의 치사,
임정엽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또 대학 발전에 공헌한 교수와 직원 등 13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10~30년 근속자에 대한 근속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대는 이날 대학의 랜드마크가 될 다목적 시설인 '스타센터' 개관식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세계적 건축가 아론탄(Aaron TAN·홍콩·미국 하버드대 출신)이 설계한 스타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 총면적 3만4592㎡(1만464평) 규모로 320억원이 투입된 최첨단 시설이다.
우주선 모양, 구조는 영화같은 도서관
[중앙일보] 입력 2011.04.29유비쿼터스·스토리텔링 … 전주대 스타센터 내달 3일 개관
전주대가 320억원을 들여 지은 스타센터. 첨단 유비쿼터스 기능의 도서관과 영화관·컨벤션센터·강의실 등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이다. [전주대 제공]
전주대에 빼어난 건축미와 첨단 IT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도서관이 탄생했다. 다음달 3일 개관식을 갖는 스타센터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약 3만4500㎡인 건물은 2007년 8월부터 올 1월까지 총 320억원을 들우주선 모양, 구조는 영화같은 도서관
유비쿼터스·스토리텔링 … 전주대 스타센터 내달 3일 개관여 지었다.
스타센터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의실·컨벤션센터·영화관·카페·IT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졌다. 상아탑의 상징으로서 권위적이고, 엄숙한 모습의 기존 대학 도서관과는 대조적이다. 신세대들이 자기 집 거실처럼 느끼면서도 캠퍼스 라이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접근성을 극대화 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거나 책을 보다 지치면 영화를 감상하거나 카페에 들러 휴식할 수 있다. 교양과목의 경우 수업을 듣기 위해 다른 건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동시통역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장과 동아리·학술 모임방, 컴퓨터 센터도 갖췄다. 학생들이 잠시 들렀다 가는 공간이 아니라 머무르면서 모든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캠퍼스 중앙에 자리잡은 스타센터는 땅 위에 뜬 우주선 모양이다. 내부 구조는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스토리텔링이 펼쳐진다. 한 건물 안에 들어 있음에도 공간마다 모양·기능이 다르다. 높낮이가 서로 다르고, 오르막이 있는가 하면 내리막이 있다. 다리를 건너기도 한다. 기둥·벽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빨간색 도서관을 비롯해 파랑(컨벤션)·노랑(컴퓨터센터)·초록(푸드코드) 등으로 색깔을 공간 별로 맞췄다. 다양한 공간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흥미가 솟구치도록 꾸몄다.
첨단 유비쿼터스 건물이라는 것도 자랑거리다. 손가락 터치로 종이를 한 장씩 넘기는 것처럼 느껴지는 전자신문·e북과 게임·멀티미디어 동영상을 즐기는 스마트 테이블을 설치했다. 강의실은 손가락 지문을 대면 문이 열림과 동시에 저절로 출석 체크가 이뤄진다. 도서관 관리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출입구에서 학생증을 대면 빈 좌석을 안내하고, 40분 이상 비게 되면 공석으로 처리된다. 2만여 권의 책을 보유한 어린이 영어도서관도 입주했다.
스타센터는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아론탄이 설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그는 홍콩 중심가의 AIA빌딩과 인도 하얏트호텔, 중국 베이징 국제학교 등을 설계했다. 국내 SK텔레콤 본사, W호텔도 그의 작품이다. 학교 측은 스타센터가 대학 건축물의 새 이정표 역할을 하는 랜드마크가 되고, 일년에 60여 만명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남식 전주대 총장은 “스타센터는 21세기 슈퍼스타를 길러 내는 대학, 학생 만족도 100%를 지향하는 전주대의 꿈과 비전을 상징한다” 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전주대학교가 대학의 랜드마크가 될 다목적 시설인 '스타센터' 개관식을 내달 3일 갖는다.
세계적 건축가 아론탄(Aaron TAN·홍콩·미국 하버드대 출신)이 설계한 스타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 총면적 3만4592㎡(1만464평) 규모로 총 320억원이 투입됐다.
2007년 8월부터 올 1월까지 총 3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된 센터는 유비쿼터스 기능을 갖춘 도서관, 디지털 개념의 문화시설, 컨벤션 센터와 강의실 등이 있는 복합건물이다.
센터 내에는 학생 서비스 센터와 취업 지원 센터, 도서관, 강의실, 국제회의장, 체육시설, 푸드코트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외형은 신세대 감각의 조형미와 다양한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내·외부 공간의 연계 및 활용성을 극대화해 연간 6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내 도서관은 캠퍼스의 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첨단 IT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또 모바일 웹 기반을 통한 원스톱 시스템은 공지사항과 대출정보, 희망도서 신청내역 조회 등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대학 홍보 동영상과 전자신문, 취업정보 등을 디지털 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자유열람실 및 PC실 좌석발급제는 외부 이용자들로부터 재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주대는 2003년 이남식 총장 취임 후 1700억원에 달하는 교육재원을 투입, 교육환경을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전주대는 이를 통해 NURI사업 대형과제, HUNIC사업 대형과제, 산학협력중심대학 전북유일 선정, 한식조리특성화대학 선정, 창업선도대학 전북유일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