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회원이사에 이필승(60회) 풍림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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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회원이사에 이필승 풍림산업 대표
기사입력 2011-03-03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결원 중인 회원이사에
이필승 풍림산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최삼규 회장의 취임으로 결원이 발생한
회원이사직에 대해 지난달 정기총회 위임과
회장 선임 과정을 거쳐 이 대표를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건설협회 서울시회 차기 회장에 이필승씨 유력
(건설타임즈)이헌규 기자 =
대한건설협회 신임회장에 최삼규
이화공영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차기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
자리에 누가 오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선출을
놓고 긴급 운영위원회를 소집할 계획이다.
현재 차기 건설협회 서울시회장 후보로는 이필승(61·사진)
풍림산업 부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필승 부회장은 업계의 추대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고사하고 있어 아직 정확히 결정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건설업계의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건설CEO가 수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필승 부회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중앙고와 단국대 무역학과
를 졸업하고 1983년 풍림산업에 입사해 관리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1999년 풍림산업 사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부회장은 11년 동안 대표이사를 유지하고 있는 CEO로써
건설협회 서울시회장에 적합한 인물이란 것이다.
비록 시공능력평가 24위에 올라 있는 풍림산업이 아직 워크아웃
기업이긴 하지만 올해 12월 워크아웃 졸업 기대가 큰 만큼
회원사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풍림산업이 워크아웃 기업만 아니었으면 대한건설협회 회장
으로 추대도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수장
으로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건설협회 서울시회는 차기 회장이 선임될때까지 직무대행
으로 비상임 부회장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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