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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식 전주대 총장, ‘Only One’ 전략으로
환황해권 20위 대학 육성
중앙일보] 2010.11.19
[뜨는 명문 호남권 대학]
이남식(55·사진) 전주대총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에 승부를 걸어 환황해권 20위 안에 진입하겠다”고 다짐했다.
-2003년 전주대 총장으로 부임해 지난 4월 이 대학 최초로 3연임의 기록을 세웠다.
“대학의 발전을 이끌고 지역사회의 혁신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다시 갖게 돼 기쁘다.
1만 2000여명의 재학생, 6만여명의 동문 등 전주대 가족과 함께 6년간 구슬땀을 흘린 결과 손색없는 교육환경이 만들어졌다.
스타타워를 비롯한 14개의 건물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 하고, 칠판 없는 유비쿼터스 강의실과 첨단 장비·실험기기를 갖췄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호텔급 학생복지시설도 갖췄다.
질적인 면에서 최고의 대학, 즉 ‘온리원(Only One)대학’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비전을 가다듬는데 열정을 쏟아 붓겠다.
-전주대가 최근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0년부터 학령 인구가 크게 줄면서 국내 대학이 신입생 부족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대적으로 학사 혁신을 단행했다.
학부제를 단과대학 체제로 개편하고 통합교양교과를 신설해 교양교육을 강화했다.
문화관광·대체의학·산학협력·한식 분야 등으로 특성화의 방향을 잡았다.
UI(University Identity)를 변경해 대학의 이미지를 확 뜯어 고치는 한편 StarT 프로그램 등 새로운 학사제도를 도입해 유연교육 체제를 만들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06년부터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취업률도 3년전부터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화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는데.
“전주대는 13개국, 80여개 교육기관과 교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KAIST와 비슷한 캄보디아 기술국립대학(NPIC)의 경우 전주대가 직접 교직원을 파견해 학사운영을 책임진다.
우리나라 고등교육 수출 1호로 칭찬받고 있다.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을 진행한다.
전주대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학생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17개국에서 55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학교의 장기 계획을 담은 ‘비전 2020’마스터 플랜을 마련했다.
‘환황해권 TOP 20’도약이 구체적인 목표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태국 등이 걸쳐 있는 황해권에는 10억 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다.
이 지역 20위권에 드는 것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적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올인할 계획이다.”
장대석 기자
이남식 전주대학교 총장
"1500억원 투입… 지역과 함께 크는 대학 만든다"
"전주大 새 랜드마크 '스타센터' 건립,
취업 센터·체육 시설 등 활동지원…
지역 어린이 위한 도서관 마련도"
"혁신은 변방에서 시작됩니다. 대제국 로마를 무너뜨린 것은 거대한 국가가 아니라 변방의 이민족이었습니다. 대학의 혁명도 변방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대학으로부터의 혁신을 말하는 전주대 이남식(55) 총장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는 전주대 혁신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2003년 4월 총장에 부임한 뒤 올해 4월 3연임에 성공하며 8년째 학교를 이끌고 있다.
이 총장 취임 후 전주대는 1500억원 규모의 교육재원을 투입해 스타타워(18층 기숙사) 등 14개 동의 건물 신축, 칠판 없는 유비쿼터스 강의실과 첨단 실험기기 도입 등 교육 환경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2011년에는 학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타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이 총장은 "지하 2층 지상 4층, 2만4899㎡(7532평) 규모의 스타센터에는 학생 서비스 센터·취업 지원 센터·도서관· 강의실·국제회의장·체육시설·푸드코트 등이 들어서 학생들이 강의 외의 모든 학교생활을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성화 교육으로 전문성 높여
전주대는 한식조리·문화산업·대체의학 등 특성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중 한식조리학과는 지난 7월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조리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4년간 24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토대로 한식 세계화를 위한 국제조리학교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총장은 "선진국으로 갈수록 살기 위해 먹는 것에서 건강을 위해 먹는 것으로 식문화가 바뀌고 있어 미래의 먹거리 산업 규모는 IT 산업의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한국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아니라 건강·장수 음식으로서의 한식을 소개하기 위해 친환경 재배에서 조리까지 'A to Z'를 포괄하는 요리 학교가 목표"라고 말했다.
문화산업대학은 창의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다양한 미디어와 결합해 멀티미디어 시장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곳이다.
최근에는 영화 타이타닉의 3D화 작업에 학생, 교수가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전국 최초로 설립한 대체의학대학은 예술치료·아로마 테라피 등 대체요법과 물리치료·간호·재활 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이 총장은 "고령 사회가 될수록 의료비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미래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우리 학교의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문·사회 지식 두루 갖춘 인재 육성
"대학이 취업을 위한 곳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이 총장은 전주대의 통합교양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인문·예술, 사회·문화, 자연·공학, 고전 촉감으로 분야를 나눠 운영되는 통합 교양은 매년 56개의 최신 주제를 뽑아 모든 재학생이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주제는 '패러디는 표절인가?' '디지털 게임 Wii와 게임의 세계' '서브프라임과 세계금융위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고전 촉감'에서는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등을 축약해서 핵심 내용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흥미를 갖고 책을 찾아 읽도록 이끈다.
"국문학과는 문학만, 경제학과는 경제만, 공학도는 공학만 잘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대학생이라면 적어도 신문을 볼 때 사회, 문화, 과학 모든 면을 읽고 이해하며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여러 가지 일의 흐름을 잡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전주대는 바로 이런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세계와 함께 하는 학교
이 총장은 "지역 대학의 일차적인 사명이 바로 지역이 가진 장점을 살리고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주대는 지역 산업과의 연계는 물론 평생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스타센터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영어 도서관이 마련된다.
이곳에는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와 영어 동화책뿐만 아니라 오감을 이용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영어를 접할 환경이 부족한 지방 어린이들이 진학과 취업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 중 하나가 바로 영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역과 함께 발전하겠다는 전주대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 총장은 "앞으로 전북지역 지식기반센터의 역할은 물론, 2020년까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중국·러시아·일본·한국·대만·태국을 아우르는 환황해권 톱 20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전주대학교 이남식 총장
"미래는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
국내 최초로 대학교육 외국 수출...캄보디아 국립기술대 위탁운영
지역 산학연 협력의 허브...10년 간 700억원 투입
'전주대 궁중약(藥) 고추장'은 깊고 풍부한 맛이 제대로다. 조선시대 수라상에 오르던 전통 고추장 비법을 그대로 재현한 이 고추장은 전주대가 진행 중인 '한식조리특성화사업' 중 하나다. 지역 특성과 연계해 전주대를 산학연 협력의 메카로 키워온 데는 지난 8년간 3번 연임하며 학교를 이끌어온 이남식 총장의 역할이 컸다. 지금까지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왔다면 앞으로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이 총장을 지난 8일 조선일보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전주대 총장직을 세 번째 역임하고 있다. 소감은 어떤가.
"전주대는 전주와 호남권을 대표하는 대학 중 하나다. 한 학생이 대학에 입학해 졸업하기까지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외국의 대학들은 보통 총장이 오래 재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학교에도 이런 전통이 있어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대학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런 면에서 상당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전주대 만의 특성 사업은.
"지역에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강점들을 발전시켜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조리학교, 식문화 체험관 등을 준비하며 한식 조리의 특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각종 산학연 협력을 위해 지난 10년간 700억원을 투입했고 전주 한옥마을과 한식, 한복, 한지, 판소리 등을 '한 스타일'이라고 정의해 이를 새로운 디지털 컨텐츠 기술에 접목시키는 데도 10년 간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성과는 있었나.
"우선 한식에 대한 사업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정부로부터 한식조리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대학 중 최초로 지난 2005년부터 해외에 대학교육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캄보디아 푸놈펜시 소재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은 우리가 위탁운영 중이다.
처음 150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현재 12개 학과, 3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난 4월엔 지역내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됐는데 이를 세계적 친환경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학교 차원의 원대한 계획이 진행 중이다."
◆취임기간 동안 또 다른 목표가 있다면.
"미래사회는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아시아에 살고 있고 중국이나 인도 등 거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주대는 중장기적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황해시대'의 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실버비전 2020' 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령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들을 배출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자 한다.
노인들을 보호하고 재교육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사회복지, 상담, 물리치료, 재활치료, 작업치료, 예술치료, 간호, 특수교육 관련 학과도 속속 개설하고 있다."
◆한국 교육에 대해서 한 마디.
"우리나라 교육을 발전시킨 가장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가 뜨거운 '교육열'이다.
너무 과열됐다는 걱정도 많지만 성장 원동력이지 않았나.
이제는 우리 교육을 신뢰하고 보다 많은 성원을 보내야 할 때다.
세계 속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갖는 세계관을 갖도록 교육 내용이 바뀌어야 할 것이고, 대학도 상아탑 안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산업 현장과 맞물려 실질적이고 현실성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더 큰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인류사회가 원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학문적 기반이 필요해졌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이남식 총장
△1955년 6월 13일생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화학과 학사 △카이스트 산업공학 석박사 △2003.4~현재 전주대학교 총장 △2004.12~2007.7 (사)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회장 △2004.5~2008.8 전주시지역협신협의회 공동의장
(이 기사의 내용은 20일 오전 10시 20분, 21일 오전 12시 20분, 22일 밤 10시 20분에 'TV로 보는 맛있는 공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www.businesstv.co.kr/영상 촬영 편집 서무원PD, 김진수PD, 용민우PD)
[크로스미디어 리포트]
전주대 이남식 총장
"미래는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 세계로 나갈 인재 육성"
국내 최초로 대학교육 외국 수출…캄보디아 국립기술대 위탁운영
지역 산학연 협력의 허브…10년 간 700억원 투입
‘전주대 궁중약(藥) 고추장’은 깊고 풍부한 맛이 제대로다. 조선시대 수라상에 오르던 전통 고추장 비법을 그대로 재현한 이 고추장은 전주대가 진행 중인 ‘한식조리특성화사업’ 중 하나다.
지역 특성과 연계해 전주대를 산학연 협력의 메카로 키워온 데는 지난 8년간 3번 연임하며 학교를 이끌어온 이남식 총장의 역할이 컸다.
지금까지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왔다면 앞으로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이 총장을 지난 8일 조선일보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전주대는 전주와 호남권을 대표하는 대학 중 하나다.
한 학생이 대학에 입학해 졸업하기까지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외국의 대학들은 총장이 오래 재임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학교에도 이런 전통이 있어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대학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런 면에서 상당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전주대만의 특성 사업은.
“지역에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강점들을 발전시켜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조리학교, 식문화 체험관 등을 준비하며 한식 조리의 특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각종 산학연 협력을 위해 지난 10년간 700억원을 투입했고 전주 한옥마을과 한식, 한복, 한지, 판소리 등을 ‘한 스타일’이라고 정의해 이를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기술에 접목시키는 데도 10년간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성과는 있었나.
“우선 한식에 대한 사업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정부로부터 한식조리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대학 중 최초로 지난 2005년부터 해외에 대학교육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캄보디아 푸놈펜시 소재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은 우리가 위탁운영 중이다.
처음 150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현재 12개 학과, 3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난 4월엔 지역내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됐는데 이를 세계적 친환경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학교 차원의 원대한 계획이 진행 중이다.”
“미래에는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아시아에 살고 있고 중국이나 인도 등 거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주대는 중장기적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황해시대’의 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실버비전 2020’ 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령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들을 배출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자 한다.
노인들을 보호하고 재교육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사회복지, 상담, 물리치료, 재활치료, 작업치료, 예술치료, 간호, 특수교육 관련 학과도 속속 개설하고 있다.”
-한국 교육에 대해서 한 마디.
“우리나라 교육을 발전시킨 가장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가 뜨거운 ‘교육열’이다.
과열됐다는 걱정도 많지만 성장 원동력이지 않았나.
이제는 우리 교육을 신뢰하고 보다 많은 성원을 보내야 할 때다.
세계 속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갖는 세계관을 갖도록 교육 내용이 바뀌어야 할 것이고, 대학도 상아탑 안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산업 현장과 맞물려 실질적이고 현실성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더 큰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인류사회가 원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학문적 기반이 필요해졌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955년 6월 13일생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화학과 학사
△카이스트 산업공학 석박사
△2003.4~현재 전주대학교 총장
△2004.12~2007.7 (사)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회장
△2004.5~2008.8 전주시지역협신협의회 공동의장
(이 기사의 내용은 20일 오전 10시 20분, 21일 오전 12시 20분, 22일 밤 10시 20분에 ‘TV로 보는 맛있는 공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www.businesstv.co.kr/영상 촬영 편집 서무원PD, 김진수PD, 용민우PD)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