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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12회 작성일 2010-12-04 09:49
구본걸(67회) LG패션 사장 "라푸마차이나로 아시아 No.1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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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걸 LG패션 대표
[베이징=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패션이 프랑스 라푸마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철저한 고급화·현지화 전략으로 2015년까지 2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중국내 3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구본걸 LG패션 대표는 19일 중국 베이징(北京) 레전데일호텔에서 열린 라푸마 그룹과 LG패션의 합작법인 '라푸마차이나' 설립 조인식에서 "급변하는 중국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라푸마로 2020년까지 아시아 넘버원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푸마차이나는 LG패션과 프랑스 라푸마 그룹이 51대49로 출자한 합작회사로 LG패션이 제품기획과 생산, 영업 부문 등 경영전반을 맡는다. 또 프랑스 라푸마 본사의 디자인과 생산공장을 공유하는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구본걸 대표는 "앞서 헤지스와 TNGT로 진출해 중국시장에 대해 많이 배웠다"면서 "라푸마로 시장조사를 하면서도 충분이 승산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라푸마는 중국 현지에 이미 8년 전에 진출을 했지만 2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었을 뿐, 두드러지는 성과는 없었다. 이에 라푸마 그룹은 한국에서 라푸마의 성공적인 파트어가 돼 준 LG패선과 손잡고 합작회사를 설립해서 다시 한 번 도전을 꾀한 것이다.

LG패션은 지난 2005년 라이센스 방식으로 라푸마를 도입해 출시 3개월 만에 국내에서 기획하고 디자인, 생산된 제품을 홍콩 및 아시아 지역으로 역수출했다. 또 2008년에는 프랑스 본사에도 역수출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둬들였다.

구 대표는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이 라푸마 측에 큰 신뢰를 준 것 같다"면서 "중국 시장에서도 라푸마에 관심이 많고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제대로 한 번 중국시장에서 볼륨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아웃도어 시장은 2007년부터 연간 35% 이상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 시장규모가 한화로 4조5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LG패션은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중국 내 주요백화점 중심으로 3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5년까지 중국서 한화 2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중국내 3대 브랜드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철저하게 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매장수도 200개로 제한하고 직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LG패션측은 2013년에는 초기진출비용을 넘어서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구본걸 대표는 "마에스트로나 TNGT 등도 내년부터는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해야겠지만 매장을 급속하게 늘이기 보다는 빠르게 변하는 중국 시장에서 타이밍에 맞춰 인력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LG패션이 프랑스 라푸마 그룹과 손잡고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다. 

LG패션 구본걸 대표이사가 19일 베이징 레전데일호텔에서 라푸마 그룹 필립 조파드 회장과 51대 49의 비율로 출자해 합작법인 라푸마 차이나를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0.11.21



 구본걸 LG패션 사장. [아시아투데이=정윤나 기자] "오는 2015년까지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메가(mega) 브랜드를 10개 만들고, 이 중 5개를 해외로 진출시키겠다."

구본걸 LG패션 사장이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내최대 스포츠 매장 인터스포츠 구로점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LG패션의 미래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구 사장은 "이미 1000억 매출 브랜드가 7개 정도가 되고, LG패션도 더 이상 어패럴(의류)기업이 아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가는게 궁극적 목표인 만큼 큰 안목을 갖고 회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사장은 "LG패션이 어떤 브랜드를 인수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외형적인 확장에 집착하기 보다는 소비자가 원하는 콘셉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만족시켜 나가야 하는지가 기업성장을 위해 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유통업체인 인터스포츠와 손잡고 국내에 도입하는 체험형 멀티 스포츠 매장 인터스포츠 도 구 사장의 소비자 중심 경영관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3일 서울 가산동에 문을 여는 인터스포츠 구로점은 아디다스, 나이키 등 국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 200여개를 비교해 보고 구매하는 대규모 매장이다. 규모만 4만9500㎡(약 1500평)에 이른다. 국내 스포츠 멀티숍 매장 중 가장 크며, 38개국의 해외 인터스포츠 매장들 중에서도 10위권에 꼽힌다.

야구, 농구, 축구, 배구 등 팀스포츠 제품을 비롯해 휠스포츠, 수영, 아웃도어, 캠핑, 낚시 등 레저 관련 의류와 용품 1만 여종 2만여점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매장 곳곳에 제품을 만져보고 다뤄볼 수 있는 5개 체험존이 있어 고객들이 야구, 요가, 탁구, 암벽클라이밍, 위(Wii)게임존 등을 비교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 만족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LG패션 측은 기대한다.

구본걸 사장은 “스포츠선수 출신의 전문 컨설턴트가 1대1 상담으로 고객에 가장 적합한 운동법과 정확한 용품 사용법을 알려주고, 고객의 능력과 신체에 맞는 등급의 제품을 제안해 주는 ‘고객 컨설팅’ 개념으로 매장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LG패션은 오는 2011년까지 인터스포츠 매장을 8~10개 추가 오픈하고, 연 1000억원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LG패션-코오롱 1조 돌파 나란히 함박웃음


[아시아투데이=정윤나 기자] LG패션 구본걸 대표와 코오롱그룹 패션부문 백덕현 대표가 나란히 함박웃음을 지었다.

두 회사의 패션사업 국내 연 매출액이 드디어 1조원 고지 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G패션은 지난달 30일까지 국내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코오롱도 같은날 9951억원에 이어 2일 1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 사는 제일모직이랜드에 이어 각각 3, 4번째로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LG패션의 국내 매출 1조원 돌파에는 아웃도어와 여성복 브랜드의 선전이 크게 기여했다.

라푸마와 질스튜어트, 바네사블노, TNGTW 등의 주유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세를 띄며 매출 신장을 주도해 올 3·4분기 누적 매출이 751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구본걸 LG패션 대표는 "1조원 돌파 기념과 함께 어제(1일) 전국 1200여개 매장에 격려의 편지를 보내고 축하 떡도 돌렸다"며 기뻐했다.

구 대표는 "앞으로도 LG패션 스포츠 부문에서 활동적이면서도 젊은 느낌을 주는 선명한 컬러를 적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매출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오롱 역시 올 1~11월 패션사업군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과 캠브리지코오롱의 매출을 합산한 결과 9951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일평균 30억원대 매출을 감안하면 2일 1조원을 달성한다. 역시 작년동기 대비 30% 성장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는 매출 비중이 2위인 스포츠 브랜드 헤드의 매출이 10% 늘었고, 작년까지 부진했던 남성복 중심의 캠브리지코오롱도 신사정장 캠브리지멤버스 작년보다 113%나 급증해 코오롱의 1조 클럽 가입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코오롱 패션군의 국내매출 1조원 달성은 특히 1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백덕현 대표에게 겹경사를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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