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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광현 삼성전자 부사장
김광현 부사장(반도체사업부 시스템LSI 전략마케팅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들어가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 기획을
주도해 핵심 거래처에 공급하는 데 성공하는 등
메모리 중심 반도체사업을 비메모리로 전환하는데 공헌했다.
△서울·55년생 △서울 중앙고, 서강대 전자공학,
버지니아폴리테크닉주립대 석사·박사
△89년 삼성전자 입사 △97년 LSI기술팀장
△00년 SoC설계기술팀장 △03년 ASIC개발팀장
△06년 시스템LSI 전략마케팅팀장(전무)
△2010년 반도체 시스템LSI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
[인사] 삼성전자 2011년 정기임원인사 부사장 승진자 프로필
- 부사장 승진 13명…영업·마케팅 인력 가장 많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에 상응하는 승진 인사를 실시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8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201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전체 임원 승진은 231명이며 부사장 13명 전무 67명 상무 151명이 발탁됐다.
삼성전자는 “매출 4000억달러, 전자업계 압도적 1위, 글로벌 톱 10기업이라는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젊은 조직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10년을 이끌 분야별 핵심리더를 과감히 발탁해 경영 전면에 등장시켰다”
라며 “미래 경영자 후보군의 층을 두텁게 하기 위해 부사장 승진자를 대폭
확대했다”라며 “경영자질과 역량이 있다고 판단되면 직위연한과 상관없이
과감히 발탁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번에 승진한 부사장 13명의 프로필이다.
◆김광현(金光鉉) 부사장
- 소속: 반도체사업부 시스템 LSI 전략마케팅팀장
- 생년월일 : 1955년 8월22일생 (55세)
- 학력: 버지니아 테크 전기공학 박사(89년)
버지니아 테크 전기공학 석사(85년)
서강대 전자공학 학사(78년)
중앙고(서울)(74년)
- 입사: 1989년
◆김기호(金基鎬) 부사장(연)
- 소속: 종합기술원 미래(Future) IT 연구소장
- 생년월일: 1958년 8월7일생(52세)
- 학력: 텍사스 오스틴 전기및전자공학 박사(91년)
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전자공학 석사(82년)
한양대 전자공학 학사(80년)
수성고(76년)
- 입사: 1991년
◆김양규(金良圭) 부사장
- 소속: VD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 생년월일: 1955년 5월13일생(55세)
- 학력: Insa De Lyon 무역학 석사(85년)
고려대 불어불문학 학사(78년)
보성고(서울)(74년)
- 입사: 1986년
◆김종호(金鍾鎬) 부사장
- 소속: 무선사업부 글로벌 제조센터장
- 생년월일: 1957년 6월20일생(53세)
- 학력: 숭실대 전자공학 학사(84년)
홍성고(76년)
- 입사: 1983년
◆박동건(朴東健) 부사장
- 소속: 반도체사업부 메모리제조센터장
- 생년월일: 1959년 2월18일생(51세)
- 학력: 캘리포니아 버클리 전기및전자공학 박사 (98년)
서강대 전자공학 석사(83년)
서강대 전자공학 학사(81년)
장충고(77년)
- 입사: 1983년
◆안승호(安昇晧) 부사장대우
- 소속: IP센터장
- 생년월일: 1959년 7월1일생(51세)
- 학력: 일리노이 우르바나-캠페인 재료공학 박사(90년)
산타클라라 대학 법정학기타 박사(00년)
서울대 금속공학 석사(83년)
서울대 섬유공학 학사(81년)
부산중앙고(77년)
- 입사: 1990년
◆유두영(柳斗英) 부사장
- 소속: 중남미총괄
- 생년월일: 1954년 5월10일생 (56세)
- 학력: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학 학사(79년)
부산고(72년)
- 입사: 1979년
◆유인경(柳寅敬) 부사장(연)
- 소속: 종합기술원 Material&Device 연구소장
- 생년월일: 1953년 1월16일생(57세)
- 학력: 버지니아 테크 재료공학 박사(90년)
버지니아 테크 재료공학 석사(86년)
한양대 금속공학 학사(75년)
양정고(71년)
- 입사: 1993년
◆이돈주(李燉珠) 부사장
- 소속: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 생년월일: 1956년 10월13일생(54세)
- 학력: 컬럼비아 대학 MBA 석사(97년)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79년)
부산고 (75년)
- 입사: 1979년
◆정세웅(鄭世雄) 부사장(연)
- 소속: 반도체사업부 시스템 LSI SoC 개발실장
- 생년월일: 1962년 10월10일생(48세)
- 학력: 콜로라도 보울더 전자공학 박사(92년)
한국과학기술원 전자공학 석사(87년)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85년)
중대부고(81년)
- 입사: 1993년
◆정현호(鄭賢豪) 부사장
- 소속: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 생년월일: 1960년 3월6일생(50세)
- 학력: 하버드 대학 경영학 석사(95년)
연세대 경영학 학사 (83년)
덕수정보산업고(78년)
- 입사: 1983년
◆최병석(崔炳碩) 부사장
- 소속: LCD사업부 지원팀장
- 생년월일: 1958년 1월28일생(52세)
- 학력: 경북대 경영학 학사(83년)
경북고(76년)
- 입사: 1982년
◆홍완훈(洪完勳) 부사장
- 소속: 반도체사업부 SSI법인장
- 생년월일: 1959년 11월14일생(51세)
- 학력: 인하대 전자공학 학사(83년)
휘문고(78년)
- 입사: 1984년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삼성전자, 부사장 승진자 13명 살펴보니
- 영업·마케팅 인력 5명 가장 많아…연구개발·제조·특허 등 전분야서 승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에 상응하는 승진 인사를 실시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8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201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전체 임원 승진은 231명으로 작년에 비해 73명이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매출 4000억달러, 전자업계 압도적 1위, 글로벌 톱 10기업이라는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젊은 조직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10년을 이끌 분야별 핵심리더를 과감히 발탁해 경영 전면에 등장시켰다”라며 “미래 경영자 후보군의 층을 두텁게 하기 위해 부사장 승진자를 대폭 확대하였고 경영자질과 역량이 있다고 판단되면 직위연한과 상관없이 과감히 발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승진 13명, 전무 승진 67명, 상무 승진 151명이 이뤄졌다.
부사장 승진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글로벌 영업현장을 누비며 사상 최대 매출 및 실적을 견인한 영업·마케팅부문에서 가장 많은 5명의 승진자가 배출됐다.
이번에 승진한 김광현 부사장(반도체사업부 S.LSI담당 전략마케팅팀장)은
ASIC 설계 전문가로서의 기술적 깊이와 특유의 고객관리 능력을
영업·마케팅부문에 접목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AP 칩을 기획하고
핵심 거래선에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SoC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양규 부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은 세트 부문 해외영업 전문가로서 프랑스법인장 시절 휴대폰 일류화와 평판TV 1위 달성 등 구주시장 성장을 이끌었고 2009년 TV 마케팅 수장으로 부임후 ‘LED TV, 3D TV=삼성’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는 한편 TV사업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
유두영 부사장(중남미총괄)은 상파울로지점장, 가전 중남미 수출 담당을 거친 중남미전문가로서 2008년 중남미총괄 부임 후 매출 175% 성장, 손익 대폭 개선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신시장 개척 및 지방 상권 강화로 중남미 각국에서 1등 제품을 지속 확대하면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돈주 부사장(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휴대폰 마케팅 수장으로서 ‘갤럭시S’ 출시 후 효과적 마케팅 전략, 전 세계 동시 출시, 사업자와의 관계 강화 등 영업·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갤럭시S를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만들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비중은 갤럭시S에 힘입어 1년 만에 3%에서 10%대로 상승했다. 스마트폰과 일반폰의 동반 성장을 이끌면서 휴대폰 업체 1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완훈 부사장(반도체사업부 SSI법인장)은 반도체 해외영업 전문가로 미국 대형 거래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법인 매출을 1년 만에 2배로 성장시키는 등 반도체사업 최대 성과달성을 견인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전무 승진 2년 만에 부사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 인재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종합기술원에서 2명의 부사장 승진자가 배출되면서 향후 10년을 이끌 신성장동력 확보와 기술경영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줬다.
김기호 부사장(종합기술원 Future IT연구소장)은 디지털 신호처리 전문가로서 멀티미디어, 통신시스템, 시스템 아키텍쳐, 소프트웨어까지 정통한 삼성의 대표적인 기술리더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차세대 OFDM 다중안테나 부문에 대한 세계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전기전자학회인 IEEE 펠로우(Fellow)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인경 부사장(종합기술원 Material & Device연구소장)은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삼성 1기 펠로우로 선임된 디바이스 부문 구루(Guru)급 전문가다. 고가의 사파이어 기판을 대체할 수 있는 실리콘 기반의 LED 박막 성장기술 및 원천특허를 창출하였고 산화물 반도체 기술 개발로 LE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정세웅 부사장(반도체사업부 S.LSI담당 SOC개발실장)은 반도체 SoC개발 전문가로서 고성능 모바일 AP 제품을 개발하여 갤럭시S와 ‘갤럭시탭’에 적용하며 SoC사업의 위상을 높였다. 타 업체에도 AP 칩을 공급하는데 성공하면서 시스템LSI사업을 LSI제품군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영역인 SOC제품군으로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끊임없는 제조혁신으로 경쟁사와의 제조 경쟁력 확대에 기여해 온 제조전문가들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종호 부사장(무선사업부 Global제조센터장)은 구미 제조현장 관리에서 시작해 휴대폰 및 세트 제조를 담당해 온 제조전문가로서 휴대폰제조부문에서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사 셀(Cell)라인 전환 등 제조혁신을 선도해 왔다. 2009년부터는 전사 제조기술센터장을 겸직하면서 글로벌 제조혁신 및 생산거점 최적화를 주도했다.
박동건 부사장(반도체사업부 메모리제조센터장)은 메모리 공정개발, 설계 및 제품기술업무를 거쳐 2009년 제조센터장에 부임한 직후 제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조-기술의 매트릭스(Matrix) 체제 도입과 설비 내재화를 추진해 제조라인의 생산성과 메모리 수율을 대폭 개선했다.
전사 특허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온 IP경영자와 무선·LCD의 안정적 성장을 이끈 지원팀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안승호 부사장(IP센터장)은 엔지니어 출신의 미특허변호사로서 기술, 특허 및 법무지식을 겸비하고 있는 IP전문가다. IP부문에 대한 철학과 소신이 명확하고 출원부문 강화와 특허인력 양성 등 중장기적 안목으로 IP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전사 IP를 총괄하는 IP센터장으로 부임후 라이센싱 및 특허매입 강화 등 공격적 특허전략을 주도했다.
정현호 부사장(무선사업부 지원팀장)은 재무전문가이나 국제금융, IR업무 등 다양한 경영관리 업무를 경험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영감각이 우수하며, 스마트폰발 모바일 빅뱅 시대라는 급박한 위기상황하에서 무선사업부장을 보좌해 사업구조를 신속히 재편하여 업계 리더십을 유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최병석 부사장(LCD사업부 지원팀장)은 통신, 디지털미디어, 반도체 등 다양한 사업분야는 물론 자금 및 감사 등 다양한 경영관리 분야를 경험하여 재무부문의 전문성과 폭넓은 시야를 겸비하고 있는 재무통이다. 2007년 이후 LCD사업 지원팀장 역할을 맡아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의 체질을 개선했다. 또 경영혁신을 주도하며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삼성그룹 인사 발표하는 이인용(67회) 부사장
Congratulations / Cliff Richard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