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교수 명강의] 아주대 조영호(64회) 교수 `조직문화론` - 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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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교수 명강의] 아주대 조영호 교수 `조직문화론` 이론교육보다 현장에 무게중심 | |
기사입력 2010.10.12 15:14:03 |
조영호 아주대 경영대학원 교수(56)는 "MBA는 산업 현장의 고민을 학구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로 응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수업 역시 철저한 실용주의, 현장중심주의에 기초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학기 진행했던 조직문화론 수업. 이 수업에서 조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개발한 `경합가치 모형(Competition Values Model)`을 활용한 조직문화 분석을 강의했다.
그는 "단지 강의실에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이론을 자기 조직 발전에 활용시키고자 하는 과제였다"면서 "과제를 수행하게 되면 현재 자기 회사가 공동체 문화에 치우쳐 있는지 또는 반대로 성과지향적인지 분석하게 되고 문제점을 찾아 변화를 추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가 낸 조직문화론 과제는 과제에 그치지 않고 현장으로 연결됐다. 한 중소 전자업체에 근무하는 원생은 사내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완성한 리포트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 보고서를 작성했다. 조 교수가 강력하게 권유해 보고서는 회사 간부회의에서 발표됐고 실제 그 기업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로 실행에 옮겨졌다.
조 교수는 "시험문제도 단순 이론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써 먹을 수 있도록 낸다"면서 "아주대 경영대학원 강의 문화 자체가 산ㆍ학 협력 정신에 기초해 이 같은 실용주의, 현장중심주의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He is…
조 교수는 아주대 학부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석사를 마치고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영학회와 한국인사조직학회 우수 논문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2004~2008년 아주대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특별취재팀 = 최용성 차장 / 임태우 기자]
그의 수업 역시 철저한 실용주의, 현장중심주의에 기초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학기 진행했던 조직문화론 수업. 이 수업에서 조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개발한 `경합가치 모형(Competition Values Model)`을 활용한 조직문화 분석을 강의했다.
그는 "단지 강의실에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이론을 자기 조직 발전에 활용시키고자 하는 과제였다"면서 "과제를 수행하게 되면 현재 자기 회사가 공동체 문화에 치우쳐 있는지 또는 반대로 성과지향적인지 분석하게 되고 문제점을 찾아 변화를 추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가 낸 조직문화론 과제는 과제에 그치지 않고 현장으로 연결됐다. 한 중소 전자업체에 근무하는 원생은 사내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완성한 리포트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 보고서를 작성했다. 조 교수가 강력하게 권유해 보고서는 회사 간부회의에서 발표됐고 실제 그 기업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로 실행에 옮겨졌다.
조 교수는 "시험문제도 단순 이론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써 먹을 수 있도록 낸다"면서 "아주대 경영대학원 강의 문화 자체가 산ㆍ학 협력 정신에 기초해 이 같은 실용주의, 현장중심주의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He is…
조 교수는 아주대 학부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석사를 마치고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영학회와 한국인사조직학회 우수 논문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2004~2008년 아주대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특별취재팀 = 최용성 차장 / 임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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