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회 선정 `최우량 기업賞` 롯데쇼핑 수상<font color=blue><b>(대표 52회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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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경영학자들이 최우수 기업을 골라 선정하는 `최우량 기업상` 올해 수상기업으로 롯데쇼핑이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2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최우량 기업상을 받았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한국경영학회는 "롯데쇼핑은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진출해 유통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했으며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소매 부문에서 아시아 유통기업 1위에 올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롯데쇼핑이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 협력회사와 긴밀한 상생협력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려고 노력한 점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고 소개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상반기 총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6조6072억원, 영업이익은 30.7% 증가한 5903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은 이날 시상식 뒤 `위기를 극복한 롯데쇼핑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사장은 "적극적인 인수ㆍ합병과 다각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외국 진출 등을 골자로 한 성장전략을 통해 롯데쇼핑은 금융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적인 국외 투자로 현재 10.5%인 국외 매출 비중을 2018년에는 30%까지 늘리겠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무대에서 최고 유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량 기업상은 국내 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상 가운데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외연적 성장 외에도 사회공헌 여부 등 다방면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가린다.
올해로 8회째인 `최우량 기업상`은 그동안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들이 수상했다.
[특별취재팀=전병준 부국장 / 김대영 차장 / 김인수 기자 / 손재권 기자 / 박종욱 기자 / 정동욱기자 / 최익호 기자(뉴스 속보국) / 사진 = 김재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쇼핑은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2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최우량 기업상을 받았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한국경영학회는 "롯데쇼핑은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진출해 유통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했으며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소매 부문에서 아시아 유통기업 1위에 올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롯데쇼핑이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 협력회사와 긴밀한 상생협력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려고 노력한 점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고 소개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상반기 총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6조6072억원, 영업이익은 30.7% 증가한 5903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은 이날 시상식 뒤 `위기를 극복한 롯데쇼핑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사장은 "적극적인 인수ㆍ합병과 다각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외국 진출 등을 골자로 한 성장전략을 통해 롯데쇼핑은 금융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적인 국외 투자로 현재 10.5%인 국외 매출 비중을 2018년에는 30%까지 늘리겠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무대에서 최고 유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량 기업상은 국내 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상 가운데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외연적 성장 외에도 사회공헌 여부 등 다방면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가린다.
올해로 8회째인 `최우량 기업상`은 그동안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들이 수상했다.
[특별취재팀=전병준 부국장 / 김대영 차장 / 김인수 기자 / 손재권 기자 / 박종욱 기자 / 정동욱기자 / 최익호 기자(뉴스 속보국) / 사진 =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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