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우(62회) 신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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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부문화 기반 구축 노력” | ||
이갑우 신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 | ||
신임 이갑우(58)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3일 오후 3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 웨딩홀에서 관련 공무원, 기부자, 사회복지 관련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모금회가 갖는 지역 사회의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생각하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모든 시민이 나눔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연중 정기기부참여를 위한 방법을 개발하겠다”며 “지역 리더 그룹이 나눔과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는 선진적인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풀뿌리 기부문화의 확산과 지역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배분을 위한 활동방향과 청사진도 밝혔다. 이 회장은 “시민들이 모아준 귀중한 성금을 집행할때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효과적으로 집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많은 곳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모금회를 지역 사회 속에 살아 숨 쉬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모금회가 창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이웃사랑 정신을 높이고 유관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며 “사회복지현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열정으로 화답하면 모금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열매에 담겨진 고귀한 정신인 ‘나, 가족, 이웃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전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중앙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뉴욕지사 취재부장, SBS 미디어사업본부 방송사업팀장, 에스앤하이 대표이사 사장, SBS 프로덕션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TJB 대전방송 사장으로 재임중이다. 인상준 기자 sky0705in@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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