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교사, 최근 1년 새 10명 중 1명꼴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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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사, 최근 1년 새 10명 중 1명꼴 탈퇴했다 [중앙일보]
2010.04.20 00:15 입력 / 2010.04.20 07:48 수정
조전혁 의원, 조합원 실명 공개
이는 전교조 등의 활동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교사가 늘어난 데다 젊은 교사들이 교원단체 활동 자체에 관심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한 전교조 소속 교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봉급에서 조합원비를 공제하는 확인서를 지난해 연말 받는 과정에서 휴직자 등 상당수가 빠져나갔고, 연초 인사 때도 이탈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국교총 김동석 대변인은 “요즘 젊은 교사들은 단체의 이념이나 정체성보다 교직 전문성 향상과 취미, 복지 같은 혜택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 36개 고교 전교조 교사 ‘0’=본지가 서울지역 일반계고를 분석한 결과 금천구 독산고는 전교조 소속 교사가 35명으로 전체의 48.6%에 달했다. 한국교총 소속 교사는 8명(11.1%)이었다. 반면 은광여고·영훈고·한영외고·대원외고 등 36곳은 전교조 교사가 한 명도 없었다. 대일외고·신일고·진선여고·한가람고는 전교조와 한국교총 소속 교사가 한 명도 없었다.
지역별로 전교조 교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부산 대명여고(26명), 대구 경덕여고(30명), 인천 대인고·인성여고(각 25명), 대전 청란여고(29명), 광주 상무고(42명) 등이었다.
◆법적 논란 어떻게 되나=조 의원은 “수차례 법률 전문가와 상의한 끝에 공개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국회 회기 중이지만 조 의원이 개인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한 것은 면책 특권에 해당되지 않는다. 조 의원이 법원의 명단 공개금지 가처분 결정을 따르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형사상 제재 수단은 사실상 없고, 내용을 공개한 만큼 본안 소송도 의미가 없어졌다. 법조계는 명단 공개 불법 여부는 전교조가 조 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경우 가려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하태훈(형법학) 교수는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이듯 판사도 헌법기관인 만큼 법원 입장을 존중했어야 한다”며 “다만 조 의원이 공익에 부합하고 진실한 사실을 공표했다면 명예훼손죄 적용이 안 될 수도 있어 법원의 판단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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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박유미 기자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35)
댓글목록
작년에 비해 전교조 교사들이 줄은거 같습니다...
아직 좀 ....
신문기사나 올리지 말고 중앙중고의 현황이나 분석해서 올려 놓으십시요.
전교조 조합원 교사들 이름, 과목, 학교 부임일자, 채용당시 교장은 누구?
왜 이렇게 우리 모교가 변했는지? 해결방안은 무엇이고 앞으로 교우회에서
해야할 일들을 심층분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교조 조합원 교사들 이름, 과목, 학교 부임일자, 채용당시 교장은 누구?
왜 이렇게 우리 모교가 변했는지? 해결방안은 무엇이고 앞으로 교우회에서
해야할 일들을 심층분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교조! 우리 모교에 이리도 많다니 속 상합니다
용기있는 비 전교조 선생님이 우리학교 전교조 명단좀 공개해 주세요
용기있는 비 전교조 선생님이 우리학교 전교조 명단좀 공개해 주세요
전년도에 비해서 전교조 교사 들의 인원수가 줄은것은 인지 상정 그러나 우리는 현재 고등학교와 중학교의 전교조가입 선생들의 수만보아도 알수있는것과같이 현황분석과 교육의 현장에서 지도자의 역량을 더욱더 분석 하여서 학교의 재단이사들이나 학부모들이 참관하여 서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 ..해결방안을 찿도록 서로서로가 뜻을 한곳으로 모을때라고 생각합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필연인지는 몰라도
대체적으로 보면 말뿐인 참교육을 부르짖는
전교조 교사 비율이 높은 학교 일수록
재학생의 학력이 저하되고, 학교의 분위기 자체가
대강 대강으로 흘러 가는거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중앙 중고등학교에서도 하루빨리 전교조 교사들이 발을 못붙이도록
몰아 내야 겠습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말뿐인 참교육을 부르짖는
전교조 교사 비율이 높은 학교 일수록
재학생의 학력이 저하되고, 학교의 분위기 자체가
대강 대강으로 흘러 가는거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중앙 중고등학교에서도 하루빨리 전교조 교사들이 발을 못붙이도록
몰아 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