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올해의 CEO]한국경제 부문별 TOP CEO - 중앙고 5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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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서울 출생·서울대 출신이 전형 |
부문별 톱 CEO 34명 입체 분석 |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습은 서울 출신 50대에 서울대를 졸업하고 경영학을 전공한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CEO’ 선정 결과 제조·비제조·금융 분야의 톱10 CEO 30명과 코스닥 기준 성장 기업의 CEO 4명을 합쳐 총 34명의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CEO를 분석한 결과가 흥미롭다.
우선 연령별로 살펴보면 34명 중 50대 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60대가 9명, 40대 7명, 70대 1명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유일한 70대인 라응찬 (주)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으로 1938년생이고, 최연소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최세훈 대표로 1967년생이다.
34명의 CEO 중 20~30대는 한 명도 없으며 50~60대가 대부분으로 합치면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전공은 경영·공학·경제 순 출신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서울 출신 CEO는 12명으로 전체 35%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대구·경북 출신이 8명, 부산·경남이 4명, 경기·인천이 4명으로 집계돼 수도권 출신과 경상도 출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광주·전남과 대전·충남 출신이 각 2명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강원도, 이북 출신이 각 1명이다.
출신 대학은 학부를 기준으로 서울대 출신이 총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 출신은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석채 KT 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전 부회장(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유준열 동양종합금융증권 사장,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김상헌 NHN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손주은 메가스터디 사장,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이다. 서울대 다음으로 연세대 출신이 뒤를 이어 총 7명, 고려대 출신은 5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대학 출신은 2명으로 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다트머스대)과
차석용 LG생활건강 사장(뉴욕주립대)이 미국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중앙대(이해선 CJ오쇼핑), 동국대(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외국어대(윤용로 중소기업은행),
전남대(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출신이 각 1명씩이다. 해외 대학 출신 외에도 일부 CEO는 국내 대학에서 학사를 마쳤어도 석·박사는 해외 대학,
특히 모두가 미국에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공별로는 학사를 기준으로 고졸 1명을 제외한 33명 CEO 중 경영학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학(7명), 경제(6명), 법학(4명), 정치(3명), 인문학(2명), 회계학(1명), 공업교육학(1명) 순이다. 한편 출신 고교별로는 중앙고 출신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윤용로 행장(65회), 정만원 사장(61회),
이철우 사장(52회), 허태수 사장(67회), 구자균 부회장(67회)이 중앙고 동문이다. 이어 경복고 2명(이석채 회장, 이상대 부회장), 인천 제물포고 2명(임기영 사장, 박준현 사장)으로 나타났다. 상업고 출신 CEO는 3명으로 조사됐다.
이진원 기자 zinone@kbizweek.com * 강정원 국민은행장(중앙중 57회) |
입력일시 : 2009년 12월 22일
@ 한경BUSINESS |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밀집한 안산시에 IBK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앞으로 생계형 소기업 지원과 무등록사업자의 자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
◇ 윤용로 기업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안산시 시민시장 상인에게 IBK미소금융재단을 소개하며 악수를 청하고 있다.
기업銀 주택대출금리 0.5%P 인하 | |||||||||
서민고객 이자부담 해소위해…금융당국 주문에 화답 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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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기업은행장(사진)은 "내년 이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존한 상황이지만 서민고객의 이자부담을 고려한 조치"라며 "금리 안정을 위한 은행의 적극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5%대 중반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은 측은 여기에 1년간 가계대출 중 연체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를 현행 최고 연 21%에서 18%로 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직원 신용대출 상품인 `파트너신용대출`과 `아이플랜 급여이체론` 등 금리도 0.5%포인트 내린다. 내년 만기연장분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총액을 감안할 경우 연간 500억~600억원가량 이자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되는 시중금리 변동 방향과 다른 쪽으로 움직인 이번 조치에 대해선 두 가지 해석이 나온다. 먼저 기업은행 자체로는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작아 금리인하 부담이 적고 최근 3~4개월 새 주택담보대출 실적도 좋지 않아 이를 개선해보자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전체 주택담보대출 중 기은의 시장점유율은 5% 수준이다. 기업은행 자체의 대출 111조3000억원(11월 말 기준) 중 주택담보대출 비중도 17.9%에 불과하다. 은행권 전체로 보면 금융감독당국이 "서민생활 부담을 고려해 대출금리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데 대한 `화답`의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흔히 국민은행이 리딩뱅크로서 정부 정책 방향에 화답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정부와 국민은행 간 갈등으로 인해 기업은행이 대신 총대를 멨을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높은 주요 시중은행들은 여전히 난색을 표해 은행권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조치가 나올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김태근 기자 / 문지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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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진출 GS샵 허태수 사장 (뉴델리=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인도의 유력 미디어 그룹인 Network18의 홈쇼핑 채널 지분 일부를 인수,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현지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GS샵(舊 GS홈쇼핑)의 허태수 사장은 9일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 있는 현지 투자업체 HomeShop18 사옥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홈쇼핑 산업의 노하우를 전수해 현지 투자사를 인도 최대의 홈쇼핑 업체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9.12.9 meolakim@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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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ing through Georgia(조지아 행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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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 해야지. 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