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학수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 안상수 인천시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이현숙 UN APCICT 원장, 박세일 서울대 교수, 박진 국회의원,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제공
국내·외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사)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김학수)은 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오는 11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국제포럼 준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인천세계도시축전이후 각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인천에서 아시아의 현안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포럼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재정지원하고 있다.

김학수 이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아시아경제공동체 문제는 이미 수십여년 전부터 여러차례 제기돼 왔으나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포럼은 아시아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포럼에서는 '글로벌 위기와 아시아, 해법과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작은 주제로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제난국속에서 아시아의 역할론, 인천의 도시경쟁력 등이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