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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52회 작성일 2009-12-07 21:42
조환익(60회) KOTRA 사장-中原逐鹿(중원축록 : 중원의 사슴을 쫓다)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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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中原逐鹿(중원축록 : 중원의 사슴을 쫓다)의 해"

입력 : 2009.12.03

조환익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조환익 코트라 사장
"외국기업들 공격적 가세 한국 수출에 위협 될 것"

"내년은 세계 경제에 있어 중원축록(中原逐鹿)의 해가 될 것이다"

조환익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겠지만 내년에는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해외 경쟁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우리 기업과 수출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원의 사슴을 쫓는다'는 뜻의 중원축록은 중국 사기(史記)에 나오는 말로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다툰다는 의미다.

조 사장은 "내년은 우리 수출에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선진국 시장에서의 치밀한 전략과 개발도상국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전략 등 공수(攻守) 양면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사장에 따르면 내년에는 ▲세계경제 회복 ▲아시아 등 내수시장 성장 ▲위기 때 다져놓은 세계시장 ▲자유무역협정 확대 등이 한국의 수출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반면 ▲원화 강세 ▲일본의 저가제품 역습 ▲중국 산업구조의 고도화 ▲통상마찰과 보호주의 확산 등으로 인한 위기도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조 사장은 "내년에는 중국 내수시장·지식서비스·정부조달시장·부품산업 등 4개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국에 KBC(한국무역관)를 추가로 열고 인도 등 개도국 진출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미디어콘텐츠, 할리우드 넘본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한국의 미디어콘텐츠가 세계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마련됐다.
 
코트라(KOTRA)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코리아 미디어 앤드 콘텐츠 마켓(KMCM) USA' 행사가
 
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로스앤젤레스(LA) 매리엇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려 할리우드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조환익(오른쪽에서 두번째) 코트라 사장과 김재수(맨 오른쪽) LA총영사가
 
행사장에서 참가 기업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2009.12.5
 

 

한국 부품기업, 일본시장 개척에 재시동

 

신수연 기자 syshin@jknews.co.kr  

 

기사입력 2009-11-25

KOTRA 주최로 도쿄에서 한국부품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 개최
한국 부품 품질 개선·엔고로 경쟁력 향상 '일본기업 관심 이어져'
 

한국 부품기업들이 닛산자동차, 토시바, 미쯔비시 전기 등 일본의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개척활동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코트라(KOTRA)는 25일 국내 부품소재기업 122개사가 참가한 '2009 도쿄 한국부품산업전'을 도쿄국제전시장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에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을 비롯해 모리 요시로우(森喜朗) 일한의원연맹회장(전일본 총리), 이상득 한일의원연맹회장, 권철현 주일한국 대사 등 주요인사와 한일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산 부품소재에 관심을 보였다.

'도쿄 한국부품산업전'은 대일수출을 위해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다가 2003년부터 중단됐고, 7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부활했다. 최근 한국 부품소재의 품질이 크게 개선된 데다가 일본기업들의 아웃소싱 수요가 증가하고 엔고로 한국산 부품소재의 경쟁력이 향상되면서 이번 행사가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에 참가한 총 122개 참가기업 중에는 기계부품 기업이 36개사, 전기전자부품 34개사, 자동차부품 34개사, 금형 11개사가 참가했고, 특히 7개사가 그린환경산업부품 분야에 최초로 참가했다.

 

코트라는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일본 바이어 3천명을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 5천건의 상담을 주선해 놓은 상태이며, 수출상담 금액이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계가공부품을 제조하는 대성하이텍은 지난 2001년 이 행사에 참가해 일본시장을 개척한 회사로 현지 바이어 발굴을 위해 현지 언론에 개별적으로 광고까지 낼 정도로 일본 시장에 관심을 보였다.

자동차부품 및 건축자재용 압출고무를 생산하는 대양테크의 경우 도쿄 하네다 공항과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 설치되는 강제배기시스템에 압출고무를 납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 매출액 60억 원 가운데 80% 이상을 일본에서 올리고 있는 건우정공은 최근 일본 C사의 복사기용 플라스틱사출금형을 의뢰받아 수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구미, 포항, 대구시가 참가하는 '부품소재 전용공단 홍보관'도 운영 중이며, 26일에는 전시장 내 회의실에서 일본 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한국투자환경 설명회'도 개최된다. 또한 한국의 우수상품이 전시되는 프리미엄 코리아(Premium Korea)관도 별도로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LED TV, PMP, 네비게이션 등 첨단기술제품과 전자서명장치, 디지털액자 등을 비롯, 전기자동차, 로봇 등이 전시되고 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한일 양국 기업이 품질과 가격에서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를 발굴토록 하는데 이번 전시회의 목적이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기업이 서로 상생 협력하는 기회가 되고, 부품소재 분야의 대일역조 개선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대성하이텍 관계자가 공작기계애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외국인투자기럽 CEO 포럼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지식경제부는 25일 오후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외국인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포럼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충영 코트라 외국인투자 옴부즈맨, 조환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데이비드 럭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윤증현 장관, 브라이언 맥도날드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
 
아와야 츠토무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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