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청년취업' 간담회 참석-윤용로(65회) 기업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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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린
'청년취업' 간담회에 참석해 윤용로(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중소기업은행장 (65회) 등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2009.10.29
기업은행 "청년구직자 1만명에 일자리 연결"
기업은행은 청년 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잡월드 청년취업 1만명 프로젝트’ 추진한 결과 9개월여 만에 청년 취업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종수 노동부 차관, 구직 청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린 ‘청년 취업, 젊은이와의 대화’ 행사를 통해 이같이 성과를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 국내 첫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사이트인 ‘잡월드(www.ibkjob.co.kr)’를 오픈했다.
기업은행은 우수거래기업 9천여 개를 추천하고 지난 10월 말까지 총 3만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1만여개의 일자리는 주인을 찾았고, 아직 2만개 정도는 남아있다.
기업은행은 또 은행 자체 경비를 절감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기업지원 특별우대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채용 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銀, '잡월드' 청년취업 1만명 돌파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종수 노동부 차관, 구직 청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린 ‘청년 취업, 젊은이와의 대화’ 행사를 통해 이같이 성과를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 국내 첫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사이트인 ‘잡월드(www.ibkjob.co.kr)’를 오픈했다.
기업은행은 우수거래기업 9천여 개를 추천하고 지난 10월 말까지 총 3만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1만여개의 일자리는 주인을 찾았고, 아직 2만개 정도는 남아있다.
기업은행은 또 은행 자체 경비를 절감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기업지원 특별우대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채용 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銀, '잡월드' 청년취업 1만명 돌파
기업은행(15,000원 300 +2.0%)은 청년 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극복을 위한 '잡월드 청년취업 1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9개월여 만에 청년 취업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윤용로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이명박 대통령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청년 취업, 젊은이와의 대화'행사에서 프로젝트의 배경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은행이 지난 2월 중소기업 일자리 사이트인 잡월드(www.ibkjob.co.kr)를 오픈하면서 시작됐다.
기업은행은 잡월드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9000여개를 추천하고 3만여개 일자리를 공급했다. 아울러 전국 9개 지역에서 '잡월드 채용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구인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의 가교 역할을 해다.
또 경비 절감을 통해 연 100억원 규모의 특별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윤 행장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더 심해졌다"면서 "이런 모순은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정보 부족과 구인·구직자간 눈높이 차이 때문이라고 판단해 정보제공 사이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윤용로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이명박 대통령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청년 취업, 젊은이와의 대화'행사에서 프로젝트의 배경과 성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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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기업은행이 지난 2월 중소기업 일자리 사이트인 잡월드(www.ibkjob.co.kr)를 오픈하면서 시작됐다.
기업은행은 잡월드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9000여개를 추천하고 3만여개 일자리를 공급했다. 아울러 전국 9개 지역에서 '잡월드 채용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구인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의 가교 역할을 해다.
또 경비 절감을 통해 연 100억원 규모의 특별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윤 행장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더 심해졌다"면서 "이런 모순은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정보 부족과 구인·구직자간 눈높이 차이 때문이라고 판단해 정보제공 사이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은행장님은 엄지족… 휴대전화로 ‘격려’ 전송
윤용로 기업은행장 직원에 문자·선물 |
‘휴대전화로 영화 예매권 선물하고, 문자도 보내고….’
윤용로 기업은행장의 첨단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직원 사랑’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윤 행장은 최근 휴대전화로 서울 서초구 서초3동 지점 직원 10여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보냈다. 윤 행장은 틈날 때마다 전국에 있는 지점을 돌아다니며 직원들에게 치킨과 피자를 선물하곤 했는데, 방문 횟수가 늘다 보니 선물을 받은 지점만 317개에 이르게 됐다. 치킨과 피자 선물이 식상해졌을 법한 직원들을 위해 윤 행장은 얼마 전 선물 종류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윤 행장이 떠올린 깜짝 아이디어는 영화 예매권. 직원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젊은 직원들의 취향을 고려, 휴대전화를 이용해 영화 예매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윤 행장이 휴대전화를 통해 문자메시지 형태의 영화 예매권을 직원들에게 보내면 직원들은 극장에 가서 그 문자를 보여주고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추석(10월3일) 전날에는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라’는 내용을 담은 문자에 직원 개개인의 이름을 넣어 보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1955년생인 윤 행장의 문자메시지 입력 속도는 20~30대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정도로 알려져 있다. 윤 행장의 ‘최첨단’ 직원 사랑 덕분에 은행 밖을 나서면 멀리서도 다가와 인사하는 직원들이 많다는 게 기업은행 측의 설명이다. 박수진기자 sujininvan@munhwa.com |
Parade of the Tin Soldiers (장난감 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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