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앙고 야구부 존속과 후원을 위한 중앙교우의 밤
1908~2008 1910~2010
중앙 100년 야구 100년
일 시 : 2009년 9월 2일(수) 19:00~22:00
장 소 : 비어팝
(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1번 출구 - 국민은행,한마음웨딩홀 지하)
주최
중앙고 야구부를 사랑하는 교우들 모임
중앙고 야구선수 출신 교우회
후원
58회 동기회,
63회 동기회, 64회 동기회, 67회 동기회, 68회 동기회, 69회 동기회,
70회 동기회, 72회 동기회, 74회 동기회, 75회 동기회, 76회 동기회, 77회 동기회,
78회 동기회, 79회 동기회
80회 동기회, 82회 동기회,
인천지부, 대전지부, 부산지부, 제주지부, 수원지부, 캐나다 벤쿠버 지부, 중국 연대.청도지부,
관산회, MRA
■ 중앙고야구부 존속과 후원을 위한 중앙교우의 밤
가. 중앙고야구부 존속과 후원을 위한 <중앙교우의 밤> 본 행사
사회 : 김희범(72회) 행사 집행위원
진행(PD) : 김정호(81회) 행사 준비위원
행사기획 및 총괄운영 : 문지인(82회) 행사 집행위원
1. 개회사 ………………………………………………권태웅(68회) 야사모 회장
2. 교가제창 ……………………………………………………… 전체
3. 내빈소개 ………………………………………………………………… 사회자
4. 기 념 사 ………………………………………최경상(58회) 야사모 명예회장
5. 인 사 말 …………………………… 조홍식 前 중앙고 교장선생님
김재철(58회) 58회 동기회 회장
이강민(60회) 야구부장선생님
김승수(64회) 야구부 신임감독
황호근(65회) 65회 동기회 회장 및 관산회 회장
고영묵(65회) 65회 동기회 총무 및 행사준비위원회 고문
김홍준(80회) 80회 동기회 회장
6. 동영상 상영 (중앙야구 100년 과거,현재,미래)…염석근(72회) 준비위원
7. 야사모 활동 향후 계획 발표 ……………… 김희범(72회) 행사 집행위원
8. 야구후원기금 모금활동 사례발표……… 곽찬규(77회) 77회 동기회 총무
9. 야구후원기금 전달식……………………… 고영묵(65회) 65회 동기회 총무
10. 중앙고 응원가 제창 ……………… 정호철(72회) 야사모 72회지부 총무
나. 중앙교우의 밤 2부 뒷풀이 마당
가. 선후배와 인사나누기 및 자유롭게 토론
나. 야구선수 출신 교우와 사진찍기
다. 호프 마시기 …………………………………
❑ < 중앙고 야구부 존속과 후원을 위한 중앙교우의 밤 > 행사 준비위원회
□ 명예위원장 : 최경상(58회)
□ 고 문 : 고영묵(65회),박창신(66회)
□ 위원장 : 권태웅(68회)
□ 집행위원 : 김희범(72회), 문지인(82회)
□ 준비위원 : 오세현(68회),김재영(68회),김정성(72회),염석근(72회),
정호철(72회),이성모(76회),김정호(81회),권민영(83),장훈(85회)
❑ 도움주신 분들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장소협찬 및 행사지원 - 김동진(58회) 비어팝 사장
기념품(수건) 200개 - 고영묵(65회)
연출진행 - 김정호(81회)
음향 및 음악 - 김의용(81회)
동영상 제작 - 염석근(72회)
사진촬영 - 김진오(74회)
행사인쇄물 - 문지인(82회)
❑ 함께 합니다
윤용로(65회) 기업은행 은행장
중앙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
중앙교우회 ♥ 기업은행 제휴카드 발급
❑ < 기념사 - 최경상(58회) 야사모 명예회장 >
반갑습니다. 중앙 교우 여러분!
우리 모교는 지난 해 개교 10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고,
내년이면 야구부 창단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되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중앙 교우 모두가 축하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사스러운 일들 속에서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중앙 야구부가
해체 위기에 처하여 몹시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재단과 학교에서는 모교의 자율형 사립고 전환과 함께
운동부의 존속이 어려워졌다고 말합니다.
우리 중앙 야구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창단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해체되지 않고
100년을 존속해온 가장 오랜 전통의 고교 야구부입니다.
3.1운동과 6.10 만세 운동, 학생운동 등을 주도하며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의 산실로서
이 나라를 지켜온 중앙의 자랑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였던 이름이었습니다.
그 당시 순수하게 조선인으로만 구성된 학교 야구부는
우리 중앙이 거의 유일했고,
그래서 전조선야구대회에서 우승했어도
일본의 전국고교야구대회 본선에는 참가하지 않음으로써
민족의 자존심을 지켰던 바가 있습니다.
또한 중앙 야구부는 지난 한 세기 동안
4만 중앙 교우를 결속하는 구심점이기도 했습니다.
해방 이후 1965년 황금사자기 우승, 1972년 청룡기 우승,
전국체전 3회 우승에
중앙 대회에서만 무려 10번의 준우승과
제2회 야구대제전 준우승 등의 성적을 거둔 중앙 야구부는
우리나라 야구계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 왔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계에 진출한 이원국,
한국 프로야구에 처음으로 자율야구를 도입한 이광환,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첫 역전 만루홈런을 친
이종도를 비롯하여 김옥수, 하갑득, 계형철, 이원녕,
윤몽룡, 유대성, 안언학 등등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롯데의 홍성흔, 히어로즈의 이숭용, 송신영,
김지수, 민성기, 두산의 김재호, 이원재, 권영준,
한화의 김태완, 이희근, 삼성의 이영욱, 송주호,
LG의 노진용, SK의 엄정욱 등 많은 교우가
국내 프로야구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금년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도
강릉영동대에 진학했던 김지용 군이 LG에,
성균관대의 에이스로 뛴 최원재 군이 SK에 지명 받았으며,
101회 졸업 예정인 김응민 군과 전준홍 군이
두산베어스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중앙 교우 여러분!
이렇게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온 모교 야구부의
맥이 끊어질 위기 앞에서
우리는 마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모든 중앙 교우는 모교의 명문교 도약을
간절하게 기원하지만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한 전통과 역사가 단절되는 것은
결코 원치 않습니다.
민립 중앙학교의 건학 이념을 살릴 수 있는 토대는
지·덕·체의 조화로써 더욱 굳건해질 수 있습니다.
애교심은 곧 애국심으로 이어지고,
크게 보면 우리 민족의 번영으로도 연결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공교육을 되살리고
마땅히 민족 중앙 정신을 북돋기 위하여,
앞으로는 우리 재학생 후배들에게
애교심과 동기애를 키우고 선후배의 일체감을 함양하는
응원교육도 열심히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야구부 해체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훌륭한 야구선수와 사회의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을 하고 더 큰 성원을 보내야 합니다.
학업 성적도 뛰어나고
운동부의 실력도 항상 전국 무대 우승권이어야
진정한 명문학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 교우 여러분!
중앙의 역사는 중앙 교우가 지키고,
중앙의 전통은 중앙 교우가 가꿔야 합니다.
존폐의 기로에 선 중앙 야구부가
모교와 함께 영원히 존속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
우리의 자랑스러운 중앙과 중앙 야구부가
진정한 명문으로서 새로운 100년 역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중앙 교우 모두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무한한 성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중앙 교우의 힘을 믿습니다.
자율형 사립 명문 중앙의 내일과 그 위상을 드높이는 데
선봉장의 역할을 담당할
중앙 야구부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중앙 교우 모두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명문 중앙을 만드는 데 십시일반하는 큰 힘이 되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p style="FONT-SIZE: 15px; MARGIN: 0px;※.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26)
댓글목록
여러 선,후배님의 야구에 대한 열정및 사랑은 영원히 기억 될거라 믿어 의침치 않습니다,
중앙 야구여 ! 영 ~ 원 하라 !!!!!
김희범,염석근,김진오,김정호,김의용,문지인 후배들께 특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