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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80회 작성일 2009-07-16 18:09
이주영(중앙중 58회)의원, 한나라당 경남도당 신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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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경남도당위원장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한나라당 이주영(마산갑) 의원이 경남도당위원장에 선임돼 오는 17일 취임식을 갖는다.
정당민주화와 정책기능 강화를 강조한 이 위원장은 경남지사 후보로는 나서지 않겠다고 말했다.2009.7.15.
 

<인터뷰> 이주영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


이주영 경남도당위원장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한나라당 이주영(마산갑) 의원이 경남도당위원장에 선임돼 오는 17일 취임식을 갖는다. 정당민주화와 정책기능 강화를 강조한 이 위원장은 경남지사 후보로는 나서지 않겠다고 말했다.2009.7.15.<<지방기사 참조>> b940512@yna.co.kr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경남도당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겸허한 자세로 도민들을 만나겠다. 개인적으로 도지사 선거에는 나가지 않겠다."

최근 한나라당 경남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에 선임된 이주영(마산갑) 의원은 15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정당 민주화와 정책기능을 강조했다.

다음은 이 의원과의 일문일답.

--도당위원장으로 선임된 소감은.

▲한나라당이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다 내년 지방선거도 준비해야 하는 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경남도민들로부터 당이 신뢰받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

--앞으로 1년간 도당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며 철저히 준비하겠다. 우선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기능을 개선하겠다.

도민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뭔지 귀 기울이고 정책을 개발해 도정과 국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며 도민들이 당의 노력을 이해하고 밀어주도록 홍보기능도 강화하겠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 비책이 있나.

▲도민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다. 나아가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공천을 할 것인지.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공천하면 된다고 본다. 정당의 민주적인 원칙이 잘 지켜지고 도민들과 당원들의 뜻에 가장 들어맞는 후보들을 공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전에는 여론과 따로 가는 공천 사례가 적지 않았는데.

▲선거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당 민주화며 국민도 바라는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지방선거에서부터 실현돼야 한다. 그러나 선거는 이겨야 하는 만큼 때로는 전략 공천도 필요하다. 단지 전략공천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한정해야 할 것이다.

--경남지사 후보로 거론되는데 출마의향은.

▲지사 후보 경선에 나갈 생각은 없다. 2004년 재보선 당시 지사 선거에 나설 의사를 밝힌 적이 있지만, 이번 선거에는 나설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도지사 후보가 많으면 당내 경선을 할 것인지.

▲광역단체장 후보는 도당이 아니라 중앙당에서 결정해왔다. 지금까지 해온 것을 보면 후보자 간 지지율 격차가 크면 단수 공천도 가능하지만, 격차가 적으면 경선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경남민심도 예전 같지 않다는 분석이 많은데.

▲한나라당이 겸허한 자세로 당의 모습과 정책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근 당의 쇄신노력들이 잘 안착 되어야 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역대 위원장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

▲가능한 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지그룹은 물론 각종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자주 갖겠다. 20개 시.군도 정기적으로 순회할 계획이다. 정책위 의장 경험 등을 충분히 살려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당이 제시하는 정책들이 행정에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
 
 
 

<개헌인터뷰> ⑩한나라당 이주영 의원


이주영 의원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국회 내 헌법연구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한국헌법연구회 공동대표인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14일 "1987년 개헌은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었던 만큼 국민통합과 정치선진화를 이뤄낼 수 있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여야가 참여하는 국회 개헌특위를 9월부터 가동해 개헌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에는 대선국면으로 넘어가 개헌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는 만큼 지방선거 이전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거나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개헌이 필요한 이유는.

▲1987년 개헌은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이뤄지지 않았고,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었다. 이제 헌법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현행 헌법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통해 국민통합과 정치선진화를 이뤄낼 수 있는 개헌이 필요하다.

--개헌의 범위는.

▲국가 권력구조 개편을 비롯해 정보화, 다문화시대를 반영할 수 있는 기본권 추가, 지방분권, 합리적 개헌이 용이하도록 연성헌법으로 바꾸는 방안 등이 개헌의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로 규정한 헌법 3조 `영토조항' 손질을, 경제계는 경제민주화를 위한 규제기능을 국가에 위임한 119조 2항 `경제민주화 조항'이 자유시장 경제질서와 배치된다며 개정론을 주장하는데.

▲영토조항과 경제민주화 조항을 개헌하자고 하면 이념적 논란이 생겨 개헌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한마디로 싸우다가 날새울 수 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조항은 개헌의 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게 맞다.

--바람직한 권력구조 개편 방향은.

▲대통령 권력분산이라는 큰 원칙 아래에 여러 선택지가 있다. 우선 대통령제 유지냐, 내각제냐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제를 유지할 경우 내각제 요소가 가미된 현행 대통령제, 미국식의 순수 대통령제, 이원집정부식 분권형 대통령제 등 3가지 형태가 있다.

--청와대가 개헌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는데.

▲국정과제 추진과 경제살리기를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청와대가 개헌론을 우려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이 제시한 근원적 처방에 개헌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청와대가 개헌을 주도하면 야당이 국면전환용이라고 반발하는 만큼 청와대는 국회 주도의 개헌논의에 중립적 입장을 취해야 한다.

--개헌론을 놓고 여야 대선주자간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는데.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대선주자들은 이해관계보다는 나라의 장래를 보고 큰 틀에서 개헌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개헌 추진방식은.

▲여야가 참여하는 국회 개헌특위를 9월부터 가동해 개헌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 개헌특위는 공청회와 시민과의 대화모임, 시민단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국민개헌을 이뤄내야 한다.

--개헌 시기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에는 대선국면으로 넘어가 개헌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지방선거 이전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거나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
 
 
이주영 의원,한나라당 경남도당 신임 위원장에
 
정태백 기자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13일 경남 창원시 당사에서 제17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3선 국회의원인 이주영 의원(마산갑)을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현안이 많은 시기에 중책을 맡은 것 같다"면서 "중앙당 정책위 의장과 정책실장으로 활동할 당시의 경험을 살려 경남도민들의 어려움을 항상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낼 수 있도록 정책기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쳐 도당 위원장으로 확정되면 오는 17일 마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당 위원장은 지방조직 운영규정상 도당대회에서 뽑도록 돼 있지만 입후보자가 1인일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 경남도당이 지난 8일까지 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한 결과 이 의원만 입후보했다.

마산 출신인 이 신임 도당 위원장은 서울 중앙고(중앙중 58회,경기고 졸업이 맞음)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시 20회에 합격해 서울지법과 고법 판사를 거쳐 부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뒤 창원에서 16대 의원으로 등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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