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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교의 자사고 지정에 찬사를 보내며 모교의 발전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러나 작금의 야구부,축구부 폐지 논란에 대하여 한말씀 드리고자합니다.
학교의 학생이니까 당연히 공부는 열심히 하여 명문대에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학교 운동부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며 , 애교심을 심어주며, 단결과 승부 근성을
양양시키는 촉진제로서 금전적인 측면과 기업 운용적 사고방식에서 근접 할 수는 없습니다.
아울러 중앙의 운동부는 중앙 100년 역사와 전통과 떼어낼 수 없으며 살아있는 숨결과 생명의
젖줄이며 핏줄입니다.
과연 재학시 경기장에 가서 "나가자 중앙"과 "지축을 박차고" 응원가와 중앙교가를 목청껏 부르고,
둥둥 울리는 밴드부의 승리의 북소리를 들어본 중앙 동문이라면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열정과 희열을
추억의 단상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자사고 선정 후에도 야구부와 농구부가 있는 신일고에서도 운동부를 존속시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과연 대 고려중앙학원이 신일학원 보다도 못하다는 것입니까?
만약에 중앙고 모교에서 운동부를 폐지하여야한다면 고려대의 운동부도 폐지하여야합니다.
아울러 전통과 역사를 지킬 수 없다면 자사고 지정을 반납하여야합니다.
그만큼 중앙의 운동부는 수많은 중앙 동문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회상과 추억이기 때문입니다.
OLYMPIC, WORLD CUP, WORLD BASEBALL CLASSIC등 SPORTS 제전에서 열광하는 세계인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기와 함성과도 같은 맥락입니다.
선진강대국이 바로 스포츠 강대국이며 우리 대한민국도 당당히 명함을 내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유와 맥락으로 모교운동부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차제에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과 지원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교우들과 재학생들에게 뿌듯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많은 스포츠 스타를 배출하여
전통명문고로서의 맥을 이어 나가야합니다.
그래서 모교와 교우회에 아래와 같이 감히 제안하며 이를 "GREEN DEVELOPMENT PROJECT"라
명명하여 진행시켜주시길 바랍니다.
1. 고려중앙학원 재단은 그동안 해오던 방식대로 모교운동부를 지원하여 육성한다.
2. 중앙교우회에서는 동문들에게 100주년 기금 방식과 동일하게 중앙스포츠 강화와
육성지원기금을 조성하여 관리,감독한다.
학교와 교우회에서는 전 중앙 동문들에게 기금조성 목적과 사용방안을 널리 홍보하여야한다.
3. 서정원 사무총장은 야구부와 축구부 출신 동문들과 현직 감독,코치로 구성된
"중앙스포츠발전위원회"로부터 향후 발전 방안과 역량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논의한다.
물론 야구부와 축구부 출신 동문들은 전원 가입하여 모교 운동부 발전과 역량강화에 헌신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4. 현재 IBK 기업은행과 제휴한 "중앙교우회 신용카드"를 전 중앙 동문들이 사용할 수 있게
홍보하고, 사용실적에 따른 지원금을 전액 모교운동부 지원에만 사용한다.
5. 현재 모교 운동부의 감독,코치, 선수인 재학생들은 중앙교우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死卽生의 열성적인 노력과 응분의 성적으로 보답하여야하며 이는 개인의 향후 진로에도
좋은 결과가 될 것이다.
6. 모교 재직 선생님들과 재학생들도 애교심 양양 고취 취지 차원에서 기금모금에 십시일반
동참하여야한다.
7. 중앙고는 그냥 자사고가 아닌 전통명문 자사고가 되어야한다.
계산호랑이여!!!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거라!!!
그리고 싸우고 싸워 얻은 승리의 전통과 역사를 지켜라 !!!
우리는 영원한 中央人으로 남을 것임에........
인촌 동상 |
행진곡 한국의 자랑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25)
댓글목록
알지 못하지만, 운동부 선수에게 받은 수업료를 그 운동부를 위해 사용한다면 운동부
존속에는 크게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30명의 야구부 학생들에게서 받은 수업료 인상분(약 1억원)을 감독,코치 급여
및 운동장 사용료로 지출한다면 야구부 선수 학부형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약간의 발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중앙 야구부 창단후 단 한번도 중단없이 지속된 유일한 고교야구팀(100년 역사)을 혹시나 해체한다면 중앙 야구부의 해체가 아니라 우리나라 야구 역사에 칼을 들이대는 매우 슬픈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발, 재단이나 학교나 또는 교우회에서 서로 책임을 전가 하지말
고 꼭 존속시키는데 합심하여 좋은 안을 만들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러 선후배님의 의견대로 중앙야구는 무조건 존속되어야하며
존속되기위해선 각개각층의 의견이 취합,조직화되고 행동화되어야 할텐데
1차로 대 유신고전에서 중앙인의 응집된 응원열기를 보여주고
그응집된 에너지를 십분활용
본격적인 중앙운동부(야구,축구) 존속을위한 켐페인 전개함이 어떠할까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믿습니다 !!!
재단(또는 학교측)과 교우회 측에서 서로 책임을 회피하며 즉답을 내지않은채
서로 떠넘기기 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만약 공식적으로 발표 또는 언급이 있게되면
- 그래서 더욱 많은 동문들이 알게 된다면 -
이처럼 조용히 넘길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중앙의 야구부와 축구부가 존속되어야 할 명분과 의의,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제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젠 조금 더 많은 동문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지켜 나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하며 가슴으로 부터의 지지를 보냅니다.
중앙 야구 100년은,
올곧이 중앙 역사의 한 축이며 이나라 고교야구의 역사입니다.
누가 지켜야 하겠습니까...? !
학생이 없는 학교 또한 존재할 수 없다 여겨집니다.
100여년의 역사 속에 수 많은 학생이 이 학교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자질을 배우고 익혔고
사회로 나아가 저마다의 소질과 기량을 발휘함과 아울러 이 나라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되었음을 모르는 이 또한 없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여 이 학교의 고유한 소유권 권리에 대하여
재학생과 더불어 총 동문의 이름으로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동문과 재학생의 진정과 애정어린 충언을 무시한 채
재단의 일방적 판단으로 학원 스포츠의 존재 여부를 좌지우지 하신다면
민의를 저버린 독재의 정치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저는 한명의 졸업생으로써 그저 잊고 지내고져 할령
때가 되면 들려오는 후배들의 패기 넘치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자랑스러운 나의 모교를 어찌할 수 없이 떠올리곤 합니다.
옛 것은 버리고 새 것을 취함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히스토리가 없는 그 아무리 찬란한 새 것이라 해도 쉬이 패기됨도 인지해야 한다 봅니다.
재단측에 간곡히 청원합니다.
중앙의 명맥을 이어오기 까지 적지않은 역활을 해온
중앙의 학원스포츠는 학교가 패교되기 전에는
반드시 이어가야할 자랑스러운 중앙의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챙피하지만 내부적으로 해결을 못한다면 외부적으로 협조를 받거나 자문을 구할곳을 찾아 보고 있습니다..
종로구청 문화체육과, 서울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체육부 담당부서, KBA대한야구협회 등등
쪽으로 도움을 얻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려 합니다...
김재호 이원재등이 중앙이란 이름을 걸고 열심히 선수생활을 하는 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들이 후배선수들에게 글러브 사주고 야구 방망이 사주고 삽겹살 사주고 하는 것들은 다 무엇때문인지 아시나요?애교심이 없이 머리에 영어단어 수학공식 하나 더 기억잘해서
서울대 몇명 더 보내는 것이 명문 사학으로 가는 길이 절대 아님을 꼭 기억하시길.......
무지 무지 고민 스럽네... 지방에서 근무하는것이,월말마감이 무엇인지 ....
아무튼 중앙 학원의 운동부는 존속 되겠지하는 작은 소원을 기원하며....
야구부 헤체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는건가요?
건물 좀 세우고 역사와 전통을 좀 강조한다고
자사고로 우뚝 설수있는 상황은 아닐진데
왜? 벌써 무었을 이루어 놓았다고 야구부를 해체한다는 말만 나옵니까?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만드는 재단, 학교, 관계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입니까? 답변을 하셔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