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기(66회) 교수, 대한검안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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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가 대한검안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주천기 교수는 대한검안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홍기영 전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대한검안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주 교수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영광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한 목소리로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 교수는 지난 2000년 후발 백내장을 억제하는 장치를 개발해 IR52 장영실상을 받았으며, 유한의학상 대상, 광혜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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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기 교수 검안학회 새 회장 선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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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수는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인선됐다.
주 교수는 최근 대한검안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홍기영 전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대한검안학회를 맡게 된다.
주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국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 교수는 지난 2000년 후발 백내장을 억제하는 장치를 개발해 IR52 장영실상을 받았으며, 유한의학상 대상, 광혜학술상, 범석학술장학재단 최우수논문상, 톱콘안과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
이번에 기증 받은 작품은 1986년 당시 김수환 추기경의 주치의였던 김재호(73) 명동안과병원 원장이 소장하고 있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과 고인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기증했다.
기증식은 14일 서울서울성모병원 안센터에서 김재호 명동안과병원 원장 내외를 비롯해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천명훈 가톨릭대 의과대학장,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 주천기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김부성 서울성모병원 후원회장 등 의료원 및 서울성모병원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재호 원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원장에게 직접 기증서를 전달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의무원장이 감사말씀을 전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김수환 추기경님이 안구 기증을 하고 작고하신 이래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바뀌고 특히 안구기증이 많이 활성화되었다"며 "고인의 뜻이 담긴 붓글씨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감동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증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증자인 김재호 원장은 "안과 의사로써 오늘을 있게 한 모교에 작은 기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구를 기증하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받들어 작품을 기증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기증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더불어 모교인 가톨릭대 의과대학과 서울성모병원이 더욱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는 문안을 담고 있는 故 김수환 추기경의 붓글씨 작품은 가로 119cm, 세로 56cm 크기로 1986년 당시 서울 방배동 성당의 신축 기금 마련을 위해 당시 김수환 추기경의 주치의였던 김재호 원장이 김수환 추기경에게 붓글씨를 쓰도록 해 만들어진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 작품을 소형 사진액자 등으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며 그 수익금으로 무료 개안수술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