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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골든벨 이수홍군, 서울대 수시모집 특기자 만15세 3개월 최연소 |
'최연소골든벨'이 서울 중앙고등학교 2학년 이수홍 군 으로 결정됐다.
서울대 2009학년도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서 만15세 3개월이라는 역대 최연소나이로 합격해서 화제를 불러모은 이수홍 군이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다. 현재 서울중앙고등학교 2학년인 이수홍군은 200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차지한 수학천재로서 올해 3월 서울대 자연대 수리과학부에 수학특기자로 입학할 예정이다. 수학에 있어서만큼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최고의 두뇌지만 도전 골든벨은 그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도전 골든벨에는 수학문제가 한 두 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고 이과보다는 문과계통문제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중앙고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서 열렸던 이번 도전 골든벨에선 이수홍군 외에도 전국 모의고사에서 1등을 차지했던 학생이 출연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골든벨에 도전했다. 중앙고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제458회 도전골든벨에서 이수홍 친구는 15번 이성계의 꿈을 들은 무학대사의 해몽을 듣고 한자를 적는 문제에서 정답인 임금왕(王) 대신 기운기(氣) 자를 써 아쉽게 중간 탈락했다. 그러나 20번 패자부활전에서 추첨을 통해 다시 살아난 수홍이는 43번부터 최후의 1인으로 남아 ‘형님들을 위해 꼭 골든벨을 울리겠다!’는 각오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45번 국사문제에서 또다시 고비를 맞았지만 `찬스'를 사용 친구들의 도움으로 고(故) 장준하 선생의 저서 제목인 `돌베개'를 맞히면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형님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기면서 마지막 50번 문제까지 모두 맞혀 제72대 골든벨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