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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짜리 아이에게 세상의 빛을 선사했다.
수술비를 지원하고 성모병원은 의술을 제공했다.
수술을 엄두도 내지 못한 채 4년을 살아왔다.
전신마취를 필요로 하는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은
박 군에게 위험 부담이 컸다.
아이의 수술비용을 감당하기엔 벅찬 형편이었다.
라이온스 시력 보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모병원 안과 배선량 과장
또한 흔쾌히 수술 집도를 수락했다.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박 군은 수술 다음 날인 30일 걸어서 퇴원했다.
밝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됐다.
병원 측은 사후 치료 또한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희미하게 보이는 상황이었다”며
“앞을 못 보는 아이가 넘어져 다치고 돋보기가 깨져도 형편이 어려워 암담했는데
라이온스와 병원 측에
평생 갚아도 못 다 갚을 신세를 졌다”고 기뻐했다.
성공적으로 끝마쳐 다행”이라며
“아이가 혼자 보고 걷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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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치료 신물질, 청국장에서 찾았다
청국장서 안구건조 치료 신물질 규명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안구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각막창상의 치유에도 효과적인 새로운 바이오 신소재가
27일 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안과 배선량 교수(중앙고 65회)는 (주)바이오리더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식용의 아미노산 고분자소재로 우리나라 고유의 '청국장',
배선량 교수팀은 안구건조를 유발시킨 토끼에 폴리감마글루탐산 점안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
또 각막창상에 대한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와 같은 안구건조 및 각막창상에 대한 기능은 고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배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연구진에 의해 수행된 한국 전통의 발효기술을
청국장이 눈병 고친다? | ||||||||||||||||||||||||||||||
2008-03-27 05:30:00 | ||||||||||||||||||||||||||||||
국내연구진이 청국장과 같은 콩 발효식품에서 안구건조 증상을 완화하는 신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각막창상 치유에도 효과가 있다.
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안과 배선량 교수(중앙고 65회), (주)바이오리더스, 충남대학교 수의대 김철중 교수(중앙고 66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하령 박사팀은 청국장의 점액성 물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 고분자
소재 ‘폴리감마글루탐산’이 안구건조 및 각막창상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26일 밝혔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식용의 아미노산 고분자 소재로 우리나라 고유의 ‘청국장’, 일본의 ‘낫토’와 같은 콩 발효 식품에서 볼 수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성의 물질이다.
연구진이 안구건조 증상을 유발시킨 토끼에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넣자 눈물의 분비량이 정상적으로 회복됐고 알칼리 각막창상을 유발시킨 토끼 안구의
성모병원 배선량 교수, 청국장으로 안구건조증 치료기사입력 2008-03-26 23:54
안구건조증 완화와 각막 창상(외부손상에 의한 상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바이오 신물질이 지역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가톨릭의대 대전 성모병원 안과 배선량 교수<사진>와 (주)바이오리더스, 충남대학교 수의대 김철중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하령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1년여의 연구끝에 청국장의 점액성 물질에서 추출한 아미노산 고분자 소재
폴리감마글루탐산이 안구건조증과 각막 창상 치료에 효과가 입증됐다고 26일 밝혔다.
배 교수는 “안구건조증을 유발시킨 토끼의 눈에 이 물질을 점안했을 때 눈물의 분비량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며 “압흔세포검사상 술잔세포의
수가 대조군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해 안구건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고
전했다.
또 각막창상을 입은 토끼의 눈도 회복속도가 크게 증가했다.
배 교수는 이 같은 기능에 대해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뛰어난 보습력과 히알루론산 분해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제 활성을 저해시키는 기능이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을 이용한 의약품 소재 개발 기술은 지난해 과학기술부 신기술과 산업자원부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인증 받아 정부의 산업화 핵심개술개발
사업으로 신약 개발이 추진된다.
지난 1월에는 국내·외 특허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배 교수는 “콩 발효식품에서 나오는 끈적한 점액성 물질은 피부보습제, 미네랄 흡수 촉진제 등으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자궁경부암 치료제 성분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며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이용한 안구질환 치료는
앞으로 임상을 거쳐 안약형태의 신약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황해동 기자>
"청국장 성분, 안구건조 치료효과"<동물실험>기사입력 2008-03-26 10:38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안과 배선량 교수팀과
㈜바이오리더스(대표 성문희), 충남대수의대
김철중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하령 박사팀은
청국장에 들어있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이
안구건조 및 각막의 상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식용의 아미노산 고분자 소재로 우리나라 고유의 `청국장', 일본의 `낫또'와 같은 콩 발효 식품에서 볼 수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물질이다.
연구팀은 안구건조 증상을 유발시킨 토끼에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넣자 눈물의 분비량이 정상적으로 회복됐으며, 세포검사에서도 세포의 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처가 난 각막에 이 물질을 넣었을 때도 회복 속도가 대조군에 비해 빨랐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국제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임상에도 효과를 있는 지를 보기 위해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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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곡 한국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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