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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12회 작성일 2011-07-11 12:48
서울의지 정상민(85회) 부장, 대통령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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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지 정상민 부장, 대통령 표창장 수상

오는 30일…한국형 스포츠의족 개발 등 공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4-29 18:51:48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 의족을 점검하고 있는 정상민 부장(우). ⓒ서울의지
에이블포토로 보기▲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 의족을 점검하고 있는 정상민 부장(우). ⓒ서울의지
서울의지 정상민 부장(36세, 지체장애 3급)이 한국형 스포츠의족 개발과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한다.

정 부장은 지난 1979년 5살 때 집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좌측 무릎 위를 절단했지만 부단한 자기개발과 성실함을 무기로 1994년 3월 첨단 의족의수 제조업체 서울의지(대표 선동윤)에 입사했다. 현재까지 약 16년 동안 근무해 오면서 비장애인들도 해내기 힘든 많은 일들을 이루어내고 있다.

‘의지보조기 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정 부장은 여러 차례 러시아 우주공학의 메카 ‘에너지아’사를 방문, 이 회사 연구원들과 함께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스포츠의족을 개발하는데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직접 개발한 스포츠의족이 극한 상황에서도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히말라야 ‘희망원정대’ 일원으로 참여, 칸진리봉(4,700m)과 나야칸카봉(5,400m) 등정에 나선 불굴의 정신력 소유자이기도 하다.

정상민 부장(우측 두 번째)은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스포츠의족 개발을 위해 러시아 우주공학의 메카 ‘에너지아’사를 수시로 방문, 이 회사 연구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의지
에이블포토로 보기▲정상민 부장(우측 두 번째)은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스포츠의족 개발을 위해 러시아 우주공학의 메카 ‘에너지아’사를 수시로 방문, 이 회사 연구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의지
특히 절단장애 당사자인 정 부장은 고객인 절단장애인들이 의족·의수가 불편하면 일상생활이 힘든 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서울의지가 고객중심의 서비스체계를 갖추는데 일조했다.

여기에 서울의지와 에이블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캄보디아 절단장애인 의족의수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008년에만 3차례 캄보디아를 방문, 캄보디아 동료장애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정 부장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밥차(대표 정준호)’의 회원으로 시간 날 때 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부장은 소감을 통해 “이런 커다란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부끄럽다”면서 “동료들과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서울의지 직원, ‘KBS 희망릴레이 챔피언’ 출연

정상민 부장, 서울의지와의 인연 등 삶의 이야기로 시청자 감동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5-14 10:04:18
지난 2월 18일 방영된 kbs 희망릴레이-챔피언 ‘두 번째 첫 걸음을 걷다-서울의지편’화면 캡쳐.
에이블포토로 보기▲지난 2월 18일 방영된 kbs 희망릴레이-챔피언 ‘두 번째 첫 걸음을 걷다-서울의지편’화면 캡쳐.
서울의지 정상민 부장이 지난 2월 18일 방영된 ‘kbs 희망릴레이-챔피언 두 번째 첫 걸음을 걷다-서울의지편’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kbs 희망릴레이-챔피언’은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꿈을 키운 사원과 사업가 등 인생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담고 건전한 근로 윤리와 기업 윤리를 확산시키고 있다.

서울의지 정상민 부장은 이 프로그램에서 절단장애인 당사자로서 서울의지의 선동윤 대표와의 만남에서부터 서울의지에 근무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 가족 이야기, 우수 근로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성실하고 우수한 서울의지 사원으로서의 모습 등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서울의지 관계자는 “방송 후 감동하신 많은 분들께서 연락을 주셨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의지(02-795-3938)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곧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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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하나, 다리 하나가 없는 것일 뿐 일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장애인들의 호소입니다.

직장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힘차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은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20년전 프레스에 팔이 잘린 홍귀진씨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한동안 절망의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제 회사의 중역으로 당당하게 일하고 있는 홍귀진씨는 장애에 대한 편견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 홍귀진 /(주)서울의지 영업이사

-"팔이 하나 없으니까 장애인이니까 무시하는 거 이게 아주 안좋습니다. 장애인들이라고 편견을 주면 장애인들이 더 나태해집니다."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성실함을 인정받아 사내 커플 1호까지 된 정상민 차장은 이제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인터뷰 : 정상민 /(주)서울의지 A/S팀

-"의족을 A/S하고 맞춰드릴 때 그분들이 나처럼 생활할 수 있게 해드리고, 그분들이 나를 봤을 때 '내가 저사람처럼 생활해야 되겠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이렇게 장애인이 편견의 벽을 허물고 다른 사람에게 희망이 되게 한 원동력은 바로 직장이었습니다.

장애는 문제가 되지 않는 걸 깨닫고 뭐든지 노력만 하면 비장애인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게 해준 것입니다.

의족과 의수를 만드는 회사인 주식회사 서울의지는 전체 사원 중 20%를 차지하는 장애인 사원들과 함께 연매출액 100억원대의 기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이 회사의 선동윤 사장은 장애인을 채용하길 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선동윤 / 서울의지 대표이사

-"망설일거 없어요. 저는 이렇게 장애인들을 한 15명 정도 채용을 해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비장애인보다 능력이 떨어진다든가 이런건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mbn뉴스 은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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