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 제 60회 먹고 말하고 소통하고 싶다 -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67회) > 교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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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84회 작성일 2008-06-05 17:39
[EBS 명의] 제 60회 먹고 말하고 소통하고 싶다 -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67회)

본문

하루에도 수많은 단어를 말하고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소화와 영양분의 흡수를 도우며
감정을 드러내는 다양한 표정을 짓도록 하는 것.
우리의 입과 턱, 얼굴부위가 하는 역할이다
만약 이곳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떤 곳을 찾아가야 할까?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명의> 제 60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의 권위자 이종호 교수를 만난다.






# 타인의 시선이 두려운 악안면외과질환

유전으로 인한 안면기형 환자들도 있지만
현재는 교통사고처럼 사고로 인해
얼굴형태가 손상된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구강악안면외과질환은 특성상 환부가 눈에 띄기 쉽다.
따라서 음식물을 섭취하기 어려운 신체적 고통과 함께
대화할 때 발음의 부정확성, 또 타인의 시선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도 말할 수 없이 크다.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질병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질병으로 인해서 망가진 얼굴의 기능과 형태를
복원하고 재건하는 것에도 많은 주안점을 둔다.

# 발병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구강암

우리나라 연간 암환자가 5만 여명이라고 추정하면
구강암환자는 1500~2000여명 정도가 된다.
구강암은 3~4기까지 진행된 다음 발견된 경우에는
5년 생존률이 50% 미만이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게다가 예전에는 주로 40대 이상에서 발병했다면
최근에는 2,30대 연령 대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암이 발생하는 부위 또한 잇몸, 혀, 입술, 입천장, 볼 안쪽 등
다양하다. 입 안은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평소 입속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강암 발생의 주요원인은 음주와 흡연이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는 경우에는
정상인에 비해 구강암 발생은 38배 높아진다.
2년 전 구강암 4기 판정을 받았던 주이채씨도
하루에 2갑 이상의 담배를 피워왔었다.

# 스트레스 증가가 불러오는 턱관절장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잘 찾아오는 질환이
턱관절장애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근육을 긴장시키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경련이 일어나거나 턱관절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거나 입을 벌렸다 닫을 때
덜거덕거리는 소리가 나면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

턱관절이 심해지면 치아에 부정교합이 생기고
두통과 치아의 부정교합 그리고 목, 어깨, 허리 등의
체형에도 변화를 줄 수 있으니
스트레스나 평소 자세에 신경을 쓰고 주의해야 한다.


# 구강악안면외과 - 치과와 외과 사이에서

이종호 교수는 치의학 중에서도 미개척 분야였던
구강악안면외과의 길을 20여년 넘게 걸어 왔다.
치과병원에 속하지만 이름이 생소한 구강악안면외과는
입과 턱, 얼굴에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그래서 이종호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를
치과와 외과의 중간영역이라고 말한다.

17살부터 섬유이형성증을 앓아 온 조은희씨.
얼굴에 자라는 종양 때문에 11번의 수술을 받아왔지만
또다시 얼굴의 절반 이상을 종양이 뒤덮었다.
종양으로 인해 시력도 나빠지고 숨쉬기도 힘겨워진 상황.
이종호 교수가 치료를 위해 나섰다.
조은희씨는 종양제거수술뿐만 아니라 수술이후
손상된 얼굴을 복원하기 위한 수술도 필요하다.
그녀는 다시 한 번 미소 지을 수 있을까?

‘먹고 말하고 소통하고 싶다’<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 편이
<6월 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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